메뉴 건너뛰기


면회 준비

산아지랑이2010.02.19 23:34조회 수 1241댓글 11

    • 글자 크기


군대간 아들넘 한테 면회를 가야된다.

첯면회다.

다음주 주말에 가는데,,벌서부터 마음이 앞서간다.

 

부대카페 가입하고,부대위치 물어보고,펜션 검색하고,예약하고...

아들넘이 사오라는 물건목록 점검하고.....

 

평화에댐 위쪽에 민간인 통제구역안에 부대가 있답니다.ㅋㅋㅋ

휴가나오면, 오는데 하루, 가는데 하루 "헐"

수색대대,,,근처 펜션에 전화를 했더니,,눈을 치우지 몿해서 손님을 받지 몿한답니다."켁"

 

우리때,,전방가면 1년만에휴가나와서, 여자를 보니 할머니 빼고는 다 이쁘다더니...

수색대대,지원,,"헉" ....군견병 지원???좌우지당간 군견병...

100년만에 폭설오던날 입대,,유난이 추운 올겨울 훈병,수색대대 지원,,,

철책선 안에서 근무....

이제는 왠만해서는 놀라지도 않습니다.

 

군견병 훈련 마쳐야 첯휴가나온다는데...

그것이 8월이나 되야,가능 하데나....

 

언젠가,,"여자도 군대 보내자"하고 글을 올렸는데...취소...

여자는 자신에 아들을 군대 보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1
  • 걱정이 많이 되시죠?
    그것도 한 때의 기우더군요.
    그러나 보내 놓은 아들 걱정하는 것도
    그 때가 가장 크고
    세월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면회 잘 다녀 오십시오.
  • 으~잉......?

     

    그거...다 세월이 약이라우...

    잘 다녀오시게요...ㅎㅎ

     

    근디, 오늘 나 아우들에게 왕따 당하는 거 아닌지 몰러..ㅋㅋ

    우현이 꼬심되나...?

     

     

  • 뽀 스님께

    오늘 무슨 날인지요 왕따는...

    가만 희준이 무슨?...

  • 우현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10.2.20 19:21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 왕따 맟는거 같으이....

    이것들을 그냥,,,확

  • 뽀 스님께

    왕따 시킨 사람은 한 사람이구요 ....나머지분들 모두가 왕따 당했다는거여유....저도 따당했다는...ㅎㅎㅎ

    아드님 면회가는 그곳에다 라이딩 번개 함 치시쥬?...>.<

  • 아드님과 좋은 시간되세요~~~^^
  • 유난히도 추운 이번 겨울에 철책선 근무라... 걱정이 많으셨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아드님 면회로 다 보내셔야 겠네요.

    제 아들도 금년에 휴학을 하고 군대에 가겠다고 해서 1학기나 마치고 군대에 가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공군을 제대한 저로서는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저는 공군을 가고 싶다고 하는데 애비로서는 해병대는 몰라도 이놈이 공수특전사라도

    다녀왔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면회 잘 다녀 오십시요...

  • 제대한지가 벌써 30년이 훌쩍 지났지만

    아직도 그 시절을 생각하면 아련한 향수가 있습니다.

    군생활은 빡시게 해야 한다는거~~~~

    더군다나 군견병이라~~~~ 할 만 하겠군.

  • 전 군대때 30개월 내내 아~무도 면회 안온게 왜이리 사무치던지...T.T

    공군이라 외박을 넘 자주나가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ㅎ

  • 어제.....큰 아들 넘이 밤새...동대문 옷가게에서 도매 알바 뛰고 집에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자기 말로는...너무 졸려서.....인근 찜질방에서 잤다고...)

    하도 화가 나서...

    "요즘 아빠 소원은...네 넘..얼굴 안보는 것이다.....빨랑 군대나 가라!!!! 했더니만...

    제 딴에는..그게 서운했었는지.....쪼르르르~~~ 집에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는....."누군..공익으로도 간다는데....." 하며 괜히 아빠(???)를 원망하는 듯한....

     

    아직도...울 나라에..신(??)의 아들들과 어둠(???)의 자식들이 있나요???

  • 아지랑이님도 첫면회 눈물 흘릴까요 

    저는 처음 보내고 당시에 입고떠난 옷을 받아들고 엉엉 울었는데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4
188103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2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1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0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9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8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7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6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5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8
188094 힝.... bbong 2004.08.16 412
188093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2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1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91
188090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9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8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7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6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5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4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