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너무 많이 내렸습니다.
남양주에는 홍유능 숲이 좋은데
이 숲에는수령이 100년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소나무가 많습니다.
이번 폭설로 많은 수의 나무가 가지가 부러지거나
뿌리째 뽑힌 피해를 입었습니다.
눈이 28센티미터나 왔다고 하는데
산비탈을 걷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사진 몇 장 올립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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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 하는 내내 다음장은....하며 기대감에 젖어 알흠다운 설경사진
구경 감사히 잘 했습니다. 서울은 이제 지긋지긋 혀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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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inthesky7님께
오늘 수원 갈 일이 있어서 서울을 통과하다 보니
개나리가 피었더군요.
멀지 않은 지역인데도
봄은 이렇게 차이가 나네요. -
3월의 수도권에서 저런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은 분명히 행복입니다.
다만,
길거리 돌아 다니기 불편한 것은 기꺼이 감수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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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님께
봄 눈이라 그런지 빠른 시간 안에 녹았습니다.
아직 좀 높은 곳이나 응달진 곳은 그대로지만
주변은 거의가 녹았네요.
옛날 제가 군대생활 할 때는
진달래가 피었는데 눈이 왔던 일이 있습니다. -
동네는 우리 동네가 더 촌구석인데 우리 동네엔 아파트와 공장, 공사판, 논 밭밖에 없어서리...
홍유능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금곡이 더 촌같다는...
설경감상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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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님께
저는 그런 금곡이 좋아서 여길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동네는 개발하고는 좀 먼 동네거든요. -
설경감상 잘 했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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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 스님께
이번 폭설에 카메라 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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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이트에 온줄 알았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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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m(스탐)님께
그 정도야 못되지요.
그냥 눈이 있으니까 사진이 좀 나은 것 같습니다. ㅎㅎ -
절경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르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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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竹님께
청죽님이 전에 답사하셨던 백봉을 오르다가
같이 간 친구가 바쁜 일이 있다고 해서 그냥 내려왔습니다.
숲은 봤어도 산은 못 보고 온 거지요.
허긴 너무 힘들어서 조금 더 오르다가 내려 올 생각이었습니다.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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