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님께서 쭈꾸미를 왈바 카페로 보내주셨습니다.
이번에 서천투어 못가시는 분들을 위해 싱싱한 쭈꾸미리 몇kg 보내주셨는데요.
이거이 생물인지라 며칠동안 방치할 수도 없는데다가, 그날 예약손님으로 카페가 꽉 찼습니다.
카페에서 번개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더군요.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저는 병원과 업체등 방문약속이 잡혀있는지라 뿜빠이 해드릴 여력조차 흑흑....
어차피 이제 카페는 쉐프들한테 전담해놓았으므로, 여기서 일반 번개 치기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양식당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쉐프들의 밥줄을 끊을 수는 없으니까요~
일단 손님없는 틈을 타서리 카페에서 몇명만 살짝 데쳐먹고, 김포집으로 맑은내님이 따라와서리 담날 아침 남은 쭈꾸미를 뽀스님이나 박공익님을 통해 전달하라!!! 고 특명을 내렸습니다.
지금쯤 누구 뱃속에 있을지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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