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한몸이면서 두몸인지
두몸이면서 한몸인지 모를 사람을위해
건조하면 안되기에 혼자일때보다는 습도가 높게 살았더니...
안팎의 기온차이로 인한 결로가 생기는건 자연현상이라고해도
습도가 높을수록 결로가 심하고
건축할때 날림으로 짓거나 실수가 있으면 결로가 심하기는 하지만
여하튼
이번 겨울 지나고보니
방 모퉁이쪽에 결로로인한 곰팡이가 생기고
벽지가 까맣게되어서 그부분만 벽지를 다시바르려는데...
이거 곰팡이를 어떻게 처치하고 해야할것 같은데...
곰팡이 제거법하고
벽지 어떤거로 써야하는지 아시는분 있으시려나요
결로가 자주 생기는곳은...스티로폼을 붙이고 벽지를 바르라는 말도 있던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 ^^;;
우선은,
결로로 인한 곰팡이 발생인지, 누수로로 인한 곰팡이 발생인지의 여부와 원인분석이
먼저 선행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누수라면 곰팡이가 발생되는 위치의 외벽 상태를 먼저 점검을 해보세요.
모듈(줄눈,매지)부분의 크랙 혹은 마감의 결여, 시간이 지나면서 메지의 탈락,외벽의 균열 등으로 인하여
내부로의 누수가 될 수도 있고
기타 윗층의 방수층 깨짐 현상으로 인한 누수도 있을 수도 있죠.
위와같은 것을 다 체킹 했는데 누수가 아니라면 결로현상으로 봐야겠죠.
결로는,
건물 내,외부와의 온도 차에서 발생이 되는 현상 입니다.
따라서 곰팡이가 발생된 위치의 외벽에 크랙이라든가 모듈의 마감결여,탈락 ...등으로
외기가 차단되지 못한 채 내부로 유입되기 때문에 발생되는 것 입니다.
일단 동일한 위치의 외벽에 이상이 있는 부분을 마감 처리를 해주시고
벽지를 떼고 결로차단제(양면이 은박으로 코팅 되어있으며 딱딱한 form형태의 재질/을지로 같은데 대형 철물점에 있음) 붙이시면 됩니다.
결로의 범위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군요.
결로의 범위가 넓다면 줄자로 높이와 넓이(h xl)을 미리 잰 다음에 구입처 가셔서 그 만큼 재단 해달라 하시면
됩니다. 요즘엔 양이 많으면 배달도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 방법은 비교적 영구적인데 반해 다시 그 위에 벽지를 도배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만
결로방지 페인트를 일정 주기로 텀을 두고 바르는 것 보단 나을 것 같군요.
누수는 아닙니다.....결로인데
그부분이 보온이 부실한거 같더군요
얼라는 아무 탈 없이 잘 크고 계시는가??
네...잘 먹고 잘 자고 잘싸고 ㅎㅎㅎㅎㅎㅎㅎ 건강합니다
이런제품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그런데, 결로가 생각보다 많은 경우엔, 목수를 불러, 석고보드 작업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작업할때 보니, 벽지를 뜯어내고, 안쪽에 무언가 바른후에, 다시 석고보드를 붙히더군요.
혹은, 전문적으로 도배하시는분들 보니까, 벽지가 벽과 뜨도록 하는 방식으로 해서, 곰팡이를 회피하는 방법도 있더군요. 이 경우엔, 아마 종이벽지는 안되고, 실크벽지만 될겁니다.
만일, 곰팡이 생긴 부위가 30Cm * 30Cm 정도라면.... 유한락스로 닦아낸후에, 곰팡이 억제재가 들어있는 수성페인트를 바르면, 5~6개월정도는 버팁니다.(귀찮긴 하지만, 비용면에선 탁월하죠...)
석고보드를 시공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시간이 좀 흐르면 그 한계를 나타내고 맙니다.
뜨는 벽지를 발포벽지라고 하는데 결로가 심한 경우엔 이 또한 좋은 방법이라 할 순 없구요.
아가는 얼마나 컸는지 ^^
모르긴 몰라도 사진 제법 찍어 주었을텐데 ...........
외벽의 단열이 제대로 안되면 결로가 생기게 됩니다. 사실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단열을 확실히 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외벽을 드라이비트로 재시공 해주면 되겠죠. 하지만 임차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구요.
벽지를 뜯어내고 내벽에 압축 스티로폼을 붙이고 그 위에 도배하면 어느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화방에 가셔서 우드락을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두꺼울수록 단열 효과가 좋지만 너무 두꺼우면 한쪽 벽을 전부 다하지 않고서는 층이 많이 지니까 3밀리 정도가 좋겠습니다.
그래도 환기가 잘 안되면 그 위에 결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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