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이어서 초등학교까지 가족사진을 요구하네요...
이젠 이사를 온터라 제법 먼 거리(도시 끝에서 반대끝)에 있는 사진관엘 갔습니다.
물론 제가 지금 거주하는 동네에도 사진관이 있긴 하지만 기본료 2000원을 내라는 통에 차라리 2000원어치 기름 사용해서 다녀오고 만다라는 생각이죠...
오랜만에 들렸더니만 여기도 기본료라는 것을 받기 시작했나 봅니다.
당연히 200원일줄 알았는데 1000원을 받네요...
5장 미만의 사진은 무조껀 1000원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뭐...
제가 사진관을 운영해 보지 않았으니 그분들만의 고충(?)이 뭔지는 당연히 모릅니다만...
억울한 생각이 드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순간 같은 사진 5장 뽑아달라고 하려다가 말았습니다..
이제 이 사진관도 끝이구나...
조만간 모아둔 사진 대량 인화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대량인화는 인터넷으로 해야겠습니다...
한두장 뽑기위해 잉크충전도 해야겠구요...
소주 한병값은 안아까운데.... 왜 800원은 왜이리 아까운지....
비가 옵니다...
운전 조심하시고....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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