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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가상하다만~~

구름선비2010.04.14 13:53조회 수 1615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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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올린 게시물에 댓글달아 주신 알통공장님과
쌀집잔차님의 방법으로 하니 참~~ 쉽네요.

며칠 전에 복수초를 찍으러 갔을 때는
흐린 날씨여서 원하던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가 봐야겠다고
오늘아침 다시 결행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또 날씨가 문제였구요.

생태사진이라는 것이 모든 것이 완벽한 때에 찾아가야 되는 것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고 왔습니다.

어제 밤 추위에 꽃의 일부는 얼었고
시들시들해져 있더군요.

바람이 너무 강해서 셔터를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렌즈의 한계도 어쩔 수 없고~~

도전은 가상하다만 결과는 또 그렇군요.

이 꽃의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아주 작은 것이 앙증스러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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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룽나무입니다.
활엽수 중에서 가장 일찍 잎사귀를 퍼뜨려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전령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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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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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줌의 마크로로 찍어 보았는데 꽃은 흔들리고 촛점은 왔다갔다해서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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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지저분해도 멀리서 찍는 것이 심도가 깊어 제일 낫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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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송이와 꽃, 신구의 조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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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역시 역광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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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여가 어딘지요? 꽃 지기 전에 마실 한번 다녀오게요. 정말 색감이 좋네요. 화려하지도 않은 것이...

  • 십자수님께

    가온님 모시고 함 가볼까요 십자수님...

  • 십자수님께
    구름선비글쓴이
    2010.4.15 02: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쉬는 날 한 번 맞춰야겠네요.
    저도 다시 한 번 시도해야지요^^

  • 파란에 올리면 사이즈가 조금 줄어드는 단점은 있습니다^^; 미리 알려드려야 했는데^^~~~ ㅎㅎ

    이제 싱글길 옆에서 복수초가 보이면 알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

  • 쌀집잔차님께
    구름선비글쓴이
    2010.4.15 02:01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래서 아예 가로 사이즈를 1000으로 맞추어서 올렸습니다.
     

    제가 너무 많이 올렸죠?

  • 맨 윗 사진은 "흰털괭이눈" 입니다.

    복수초꽃이 신비롭습니다 ㅎㅎ

    청계산에도 복수초꽃이 있다고 하니 찾아봐야 겠습니다 ^^;

  • 꽃보다 새로 잎이 돋아나는 활엽수를 보며

    가장 감동합니다. 별스럽죠?

  • 이렇게 좋은 사진을 보면은

    사진을 배워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

    자전거를 타서  좋은점은     이렇게 부수입으로  좋은 사진을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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