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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심기

산아지랑이2010.04.19 13:23조회 수 2107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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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가꾸는 이유는 꽃을 보기 위함 보다는

꽃에 날아드는 벌을 보기 위함이 강하다.

 

 

 

 산모퉁이 땅에다 나무를 심었는데

벌이 날아드는구나...

태어나,,처음으로 땅에다, 채소를 심었다.

상추모종을 사다가 19포기를 심었는데

모퉁이란넘이 20이면 20이지 19이 뭐냐고 ..ㅋㅋ

내 맘이다.

 

상추를 가꾸는것은

내가 먹기보다는

벗 들이 찿아와 먹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어느 초여름

벗들에 껄껄대는 웃음소리, 고기읽는 냄새

얼콰하여 떠들어 대는 벗들에 모습을 기대하며

상추를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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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by 구름선비) 홀릭님, 아이폰으로 게시판에 글쓰기 관련 질문 하나만 드릴께요..^^; (by 레드몽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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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잘키우시게나~~

    원대로 해줄터이니...

  • 상추심기 라고 하여서  

    상추와 또 어떤 모종을 심었나 하였더니    상추모종을 무러  19 포기를 심으셨네요  ^^

    꼭  벗들이 오셔서 고기 굽고   맛있게들 드셔요  ~~

  • 줌마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10.4.19 23:39 댓글추천 0비추천 0

    모종은 40포기를 사서...

    너무 많은것 같아서,,

    저 19포기도 누가 다 먹을까,,걱정입니다.

  • 그 벗들이라 함 안에는 분명 나도 들어 있을 터... "모자라요~~~! 더 심으세요.~~!

    와 땅 넓다... 것두 토질 좋다는 이천땅에. ㅋㅋ

  • 십자수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10.4.19 23:41 댓글추천 0비추천 0

    말(馬)들도 상추를 좋아 하는 모양이지..

    그럴줄 알았으면,,더 심을것을....

  • 잘못하면 아 오늘 날이 흐리니 괜찮을듯 합니다.

    모종이 비닐 하우스에서 자란것이라 걱정이 되네요...

    잘자라서 한입에 상상만해도 즐겁습니다.

  • 우현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10.4.19 23: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화는 아니 받고,,댓글은 달고...ㅋㅋㅋ

    몇몇에 사람은 손폰보다,,왈바가 연락이 빨라.ㅋㅋㅋ

  • 공익이 1인분도 안되요~  씨앗을뿌리세요~ 토마토두 부탁드리구요 감자도 숯불에 구워먹구 싶어요~

  • 박공익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10.4.19 23: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소원을 들어 줄것이여...

    꽁익이 오시는날,,그날 수확한 상추는 전부,,,꽁익이가 먹어야 됩니당..

  • 저도 20이면 20십이지 19가 뭡니까?  하고 한마디 했을것 같은데......!

    가만 보니깐 .....19는 미성년 20은 성년.......혹시나 하고 묻습니다  형님의 지금이 갱년기....ㅎㅎㅎㅎㅎ

    저도 조만간 그러하지 않을까.......

    싫으요 저도 조만간 ...... 지금 스카이 나이만 되어도.......

    어제 아침가리에서 조금더 힘좀 썼을텐데......

    스카이 미안........

    나도 올마 타고파요....ㅎㅎㅎㅎㅎ

  • 나홀로 산행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10.4.19 23:50 댓글추천 0비추천 0

    몸이 안좋아서,,,같이 몬가서 많이 아쉽습네다.

    발이 무지 시려웠을텐데...

    ,

    갱년기가 아니고,,노년기 ..에구!! 자폭을 해라,,,

    올마는 무신,,아예 딴힐로 가시구려..

    내,,그나이에 딴힐 못한것이,,한으로 남았응게...

    딴힐로 혀봐..

     

  • 꽃의 자태나 색김이 참 애로틱 합니다.

     

    제 처가 작년 12월 정원 한켠 반평 남짓 땅에 상추씨를 뿌렸는데

    4식구가 삼겹살 쌈도 싸먹고, 겉저리도 해먹고....참 알뜰하게 먹고 있습니다.

    도저히 믿기지 않을 만큼 생산성을 보여주더군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43도 전후) 상추가 끝물라 아쉽기만 합니다.

    올 겨울에는 좀더 많이 심어볼 요량입니다.

  • 탑돌이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10.4.19 23:54 댓글추천 0비추천 0

    타향살이 많이 적응 하셨지요.

    돌아오실 날 기다립니다.

    에궁!!그때까지,,자장구타고 산에갈 체력이 될는지...

     

  • 상추 씨로 확 뿌려서 어릴때 솎아서 쌈장하고만 뜨끈뜨끈한 밥을 싸서 먹으면 꿀맛인디 ~~~~^^

    아!! 다시 전원의 생활로 돌아가고 싶습니다....ㅠㅠ

  • 쌀집잔차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10.4.19 23: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역쉬,,한국사람은,,,쌈싸 먹던가,,비벼 먹던가....

  • 싸나이는 고구마죠!

    (작년에 수확한 고구마가 아직도 남아서 , 당화된것이 설탕 덩어리가 되어 맛이 그만입니다)

     

  • 에라이~~

    그것도 농사라고...ㅋㅋ

     

    근데 내것도 있지라...?

  • 아! 비암도 상추 먹는데...

  • 암만 세어봐도 18...

    가족 사진에서 한포기가 빠졌네요.ㅎ

    잘 지내고 계시죠?

    때 되면 상추쌈번개 한번 치겠습니다.

  • 내가 갈때까지  상추가 리다려주려나...보고픈님이  상추번개치면    상추먹으며 밤새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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