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을 근육통과 함께, 문자 그대로 끙끙 앓았습니다.
평소에 내체력으로는 무리한 육체노동이 아니었는데..
이러다 죽지,, 할정도로 앓았습니다.
내주위에 노인분들이 대부분 환절기에 운명하시는것을
많이 보아 왔지만
새로운 봄을 맟이 하는것이 점점 힘들어지는 군요.
평소에 봄타는 사람이 남의일 같았는데
나이 쉰을 넘기고,여러가지 마음에 병이 도지면서
나도 봄을 타는구나.
산에 가본지가 언제인지??
자전거 안장에 올라본지가 언제인지??
마음을 많이 추스렸다지만,,
아직도 분노가 치밀고,,,
자다가 벌떡 일어나고..
유난히 춥고, 눈도 많았던 겨울이 지나갔다.
하고자 하던일도 조금씩 풀려나가고..
저멀리 남녘 지리산에서는 왕시루봉 접수 소식도 들려오고..
수많은 다짐을 했지만..
다시 한번 마음을 추스리자.
웃자,,,다 잊자,,다 버리자,,
그리고 나를 사랑하자..
툭툭털고,,
봄을 맟이하자.
내 인생에 과연 몇번에 봄을 더 볼수있을지 의문이지만..
그봄이
희망에 봄이 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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