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에 갔을 때 묵었던 숙소가
"백화원 초대소"라고 했습니다
백가지 꽃이 피어 있다고
그 이야기를 듣고
어머님이 워낙에 꽃을 좋아하셔서
50화원이라도 만들자
해마다 2월 말이면 한해살이
"팬지" 부터 여러해살이 "꽃잔디" 까지
여러가지 심고 가꿨습니다
재작년 어머님이 쓰러지셨다
회복하시고 부터
어머님도 마당의 꽃을 가꾸는 일이
뜸해 지시고
저 역시 그렇다 보니까
마당이 정원이 아니고
잡초 우거진 수풀 이더군요
아! 손봐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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