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대교가 자전거로 넘기가 참으로 거시기한 다리중 대표적인 다리입니다.
보행자를 위한 배려는 개털만큼도 없다고 할 수 있죠.
어디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고 보던중 다음 로드뷰로 구석구석 뒤지는데, 행주대교남단 다리밑의 비포장 도로에도 로드뷰 표시가 있더군요.
"어라? 여긴 비포장이라 차가 못들어갈텐데?" 하고 봤더니.
여길 어떻게 찍었지? 하고 방향을 세워 봤더니...헉.....말로만 듣던 ...
.좁은 골목이나 차가 못들어가는 곳은 세그웨이를 이용해 찍는다는....
소문만 들었는데 정말이군요.
노력이 참 가상합니다.
한편으로는 저렇게 구석구석 차로 돌아다니다가, 트렁크에서 세그웨이 꺼내 후비고 다니고 하는 직업이 재미있기도 하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저렇게 무거운 장비들을 몸에 들쳐메고 세그웨이를 타고 다니는게 과연 재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런 노력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편하긴 합니다.
언제든 로드뷰 카메라 들고 있는 사람 만나면 커피라도 한잔 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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