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열심히 패달을 돌리는데
앞에 가시던 할머니께서 팔자걸음으로 잔차 앞으로 오시길래 피하려고
급브레이크를 잡으면서 핸들을 꺽었는데 눈앞에 가로수가 보이더군요.
기억은 거기까지이고
일어나 보니 다리도 아프고 얼굴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겨우 출근해서
헬멧을 살펴보니 여기저기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 전부 깨져있네요.
헬멧을 안썻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니 끔직합니다.
Giro 비싼 헬멧인데 아깝습니다.
병원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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