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열심히 패달을 돌리는데
앞에 가시던 할머니께서 팔자걸음으로 잔차 앞으로 오시길래 피하려고
급브레이크를 잡으면서 핸들을 꺽었는데 눈앞에 가로수가 보이더군요.
기억은 거기까지이고
일어나 보니 다리도 아프고 얼굴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겨우 출근해서
헬멧을 살펴보니 여기저기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 전부 깨져있네요.
헬멧을 안썻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니 끔직합니다.
Giro 비싼 헬멧인데 아깝습니다.
병원에 가야지...........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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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중 다행이네요. ^^
헬멧이야 다시 사면 되지만, 머리는 다시 살 수 없잖아요?
액땜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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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시길 천만다행이십니다.
먼저 병원 가셔서 검진 먼저 하시는게 최우선이군요.
몸에 큰 데미지가 없으셨길 바랍니다.
자출을 할 때도 자주 목격되는 핼멧 쓰지 안은 채 빈머리나 모자 하 나 달랑 눌러 쓴 분들 보면
안쓰럽기 까지 보입니다.
4월 초에는 강변북로 성수대교->뚝섬 방향으로 가던 6~7명의 픽시 라이더분들도
죄다 핼멧을 쓰지 안은 채 라이딩을 하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차림새는 한 결 멋들을 낸 모습인데 머리엔 멋을 주지안아 멋잇어 보이지도 안았습니다.
머리 깨진 다음에 후회 말고 핼멧 좀 씁시다....다 자신의 몸을 위한 안전구를 착용치 안은 라이딩은
사고에 따라서는 다른분에게 까지 피해를 줄 수 있음을 인지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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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입니다... 별탈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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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안깨진게 천만 다행이지,,비싼 바가지 타령은...
이번에 통영은 못가네요.
집식구하고 처가식구들이 내려가는데,,시작한일이 토욜이나 끝나여...
이쪽집 담장에 능소화가 만개하면 알려주시게..
내 내려감세...
몸조리잘 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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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님과 본인께서 크게 안다친게 다행이라고 생각 하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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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기
천만 다행입니다
비싼 GIRO는 머리에 안맞아서 못쓰는
가난하고 머리 큰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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