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군 출신도 아니고 군대 제대한지도 하도 오래라
요즘 잠수함의 제원이나 어뢰의 제원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고등학교때 배운
중력가속도와 낙하거리로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천안함은 어뢰에 의한 수중 폭발로 발생한 충격파와 버블 효과로 절단되어 침몰되었다고 밝히며 좌현 견시병의 얼굴에 물이 튀었다는 증언과 함께 백령도 해안 초병이 2~3초간 높이 약 100m의 백색 섬광기둥을 관측했다는 증언을 공개하였다"
낙하거리 = 1/2 x 중력가속도 X 시간 제곱 입니다
100M =1/2 x 9.8 x4.54 x4.54정도 되겠죠?
이건 공기의 저항을 무시한 값이고,
실제는 100M의 물기둥이 솟았다 사라지려면 최소한 10초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겁니다
게다가 천안함의 제원상에는 선폭이 10M밖에 안되는데
우현에서 얼마만큼 먼 거리에서 물기둥이 치솟아야
좌현에 있던 아무것도 못 본 견시병(기자회견당시)의 얼굴에
물 몇방울이 튈 수 있을까요?
물리학 잘 하시는 분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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