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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배운 물리학과 천안함

목수2010.05.22 20:53조회 수 1518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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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군 출신도 아니고 군대 제대한지도 하도 오래라

요즘 잠수함의 제원이나 어뢰의 제원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고등학교때 배운

중력가속도와 낙하거리로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천안함은 어뢰에 의한 수중 폭발로 발생한 충격파와 버블 효과로 절단되어 침몰되었다고 밝히며 좌현 견시병의 얼굴에 물이 튀었다는 증언과 함께 백령도 해안 초병이 2~3초간 높이 약 100m의 백색 섬광기둥을 관측했다는 증언을 공개하였다"

낙하거리 = 1/2 x 중력가속도 X 시간 제곱 입니다

100M =1/2 x 9.8 x4.54 x4.54정도 되겠죠?

이건 공기의 저항을 무시한 값이고,

실제는 100M의 물기둥이 솟았다 사라지려면 최소한 10초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겁니다

게다가 천안함의 제원상에는 선폭이 10M밖에 안되는데

우현에서 얼마만큼 먼 거리에서 물기둥이 치솟아야

좌현에 있던 아무것도 못 본 견시병(기자회견당시)의 얼굴에

물 몇방울이 튈 수 있을까요?  

 

물리학 잘 하시는 분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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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궁극으로 가야 할 시간인가봅니다. (by bycaad) 왈바 까페 세발자전거에서~~~ (by 난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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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생존자 증언에서 물기둥 못 봤다고 했는데.. 나중에 측면으로 퍼진 물기둥이라고 sbs에서 동영상 편집해서 뉴스로 방송하더니.. 다시 100미터 물기둥 솟았다고 하고.. 물 몇방울..

    생각 없이 뉴스나 조중동 보는 사람들 아니곤 믿는 사람 있을까 싶네요..

  • 이반님......걍 ~~~웃고 말지요....

    이건 ,우리가 초등학교때 배웠던 이솝동화도 아니고....(최근에 다른 버젼 보니 섬찟하드만요.)

    정권이 국민을 우롱 할라치면 아주 쉽군요.

    공포감 조성해서 불안하게 만들고 그 심정 이용해서 안정이다 뭐다 갖다 붙히면서

    지금이 좋네, 지금이 천국이네....맨날 뻥만 치고...ㅠㅠ

     

    아!!!!!!!!!!!! 어찌하면 좋을지요.........ㅠㅠ

  • 언론을 장악하여 귀를 막고,

    생존 장병들을 격리시켜 입을 막고,

    누군지 모를 것들하고 작당하여 세계 여론을 왜곡하면서 무엇을 얻으려고 그러는지 알 수 없네요.

    다만 확실한건 "이 또한 지나가리라".

    참고로 내가 사는 이곳의 노인분들께서 나누시는 만담을 소개합니다.

    그 놈들 아니면 누가 그랳겠어?

    증거가 뻔한데 뭘 더 찾어~~~ 그럽디다.

    그것도 합조단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ㅠㅠ

     

  • 송현님께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는 너무 뻔한 거겠죠. 권력. 지방선거에서 이겨서 권력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죠.

    지방선거 끝나면 천암함도 금방 사라질 것이 뻔합니다. 왜냐? 단지 지방선거용이었지, 전쟁을 일으키려는 건 아니니까요. 북한인 줄 알았더니 아니네, 아니면 말고 식이겠죠.

  •  

     "" 1 호 "" 의 위력...아님 매직의 위력일지도...진짜 magic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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