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말 억울하고 머리아파서 타이레놀 5알 먹었습니다.ㅜㅜ

dadm20032010.05.26 18:16조회 수 1769댓글 3

    • 글자 크기


저는 mtb자전거를 타는 동호인중에 한사람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mtb자전거 제품이 금액이 좀 비쌉니다.

자전거를 타게 된지는1년정도 되어가는데 여름반팔져지와 반타이즈가 닳아서 좋은것으로 구입하려고 이리저리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mxxx 사이트에서 옷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기능성의류라서 금액이 꽤 큰것이라 고민을 하다가 결국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 입는 브랜드라서 어떤 사이즈를 입어야될지 몰라서 전화를 먼저 해야할것 같았습니다.

제품 사이즈 표기에 sm이라고 표기되어있어서 사이즈가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구입하기전에 한국mxxx 전화를 걸었습니다.

제가 물건을 구입하려는데 키는 좀 작은데상체가 큰편이라 사이즈를 잘 모르겠다고 물었습니다.

상담원은 sm을 입으면 될것같다고 추천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5월 18일에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브랜드는 마빅이고 상의 인피니티반팔상의 24만원 이고, 인피니티 반타이즈 31만원입니다.

5월18일에 결제 했기 때문에 보통다음날 19일에 배송이 되는줄 알았으나 지금 재고가 없어서 본사에서 받아서 하기 때문에 하루가시간이 더걸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다렸습니다. 며칠뒤 20일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그날오전에자전거를 탔기 때문에 오후에 집에 오니 옷이 도착해있었습니다.

땀을 흘린뒤라서 그냥 입어보진못하고 샤워를 하고 나고 물기를 다 말린 다음 입었습니다.

그러나 하의가 너무 꽉끼어서 벗고 상의는 목도 크고 어깨선도 커서 맞지 않았습니다.

품 자체도 좀 커거 피팅감이 전혀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벗어서 원래 포장 박스에 넣었습니다. 물론 텍을 떼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한국mxxx 전화를 했습니다.사이즈가 맞지 않아 환불을 받고 싶다고 하니, 일단 물건을 다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로젠택배로접수시켜준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토요일에 물건을 받으로 오지않고 월요일에 왔습니다.그래서 택배비 드리고 물건도 보냈습니다.

그리고 5월25일 한국mxxx 전화를 했습니다. 물건 받았는지 받았다고 하던군요.

그래서 환불 받고 싶다고 하니 카드승인이 날짜가 일주일이 다되어가서카드승인 취소는

안된다고 하던군요.

그래서 계좌번호를 불러주면 55만원으로 송금 해준다고 하길래언제쯤 입금이 되냐고 물으니 담당자가 저녁에 오니 오늘저녁쯤에 입금해준다고 하길래 알겠다고했습니다.

저녁이 되도 입금연락이 없길래 전화를 하니 다른분이 받아서 카드승인 취소를 해준다고했습니다.

금액이 커서 송금은 못해준다고 하면서 전 송금을 해주던지 카드승인 취소를 해주던지환불처리만 해주면 된다고 하니 카드승인취소를 해준다고하더군요.

그리고 한30분후에 전화가 와서제가 보낸 옷을 환불처리를 못해주겠다는 겁니다.

이유는 옷에파란색으로 이염이 되어있고 얼룩이있었답니다.눈으로 확인이 될정도로큰 얼룩이있답니다.

그래서 전 사이즈 확인하려고 거울앞에서입어본것 밖에없고

확인만 하고 바로 포장박스에 넣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텍을 떼어낸 표시도 있다고 하면서 환불을 못해주겠다고 하던군요.

그리고 물건 다시보낼테니 확인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큰 얼룩이 있다면 저 눈으로 못봤다는게 말이냐 되냐면서 물어보니 그건 잘 모르겠고 무조건

제잘못이라 환불이 안된다고 그렇게 알고 전화를 끊는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더군요.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첨에 전화를 안받더군요. 두번째 통화하니 다른분이 또받더군요.

그러면서 옷을 확인했는데 환불 못해주겠다고 하면서 옷에 텍을 떼어내고 사용을하고세탁을 한 흔적이 있다면서 100% 세탁을 했다고 그러더군요.

전 세탁을 해본적도 없을뿐더러 텍을떼지도 않았고 텍을 떼었다가 붙이는 기술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1일 금요일부터 24일 월요일 오전까지 비가왔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지도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비가오는날 새옷을 샀다고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전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50만원이 넘는 고가의 옷을 함부로 아무 세제를 넣어 세탁을 했다는게...

자전거 의류는 아무세제나 넣고 세탁하지는 않는것은 상식입니다.

저역시 지금까지 물빨래로만 세탁을 해왔구요.

옷을 입고 자전거 안장에도 못앉아 봤다고 하니, 담당자분은 자기자신 경험상 무조건 세탁을 했다는

겁니다.

이런고가의 옷은 잘못 세탁하면 이렇게 된다그러면서 담당자분 경험으로 하지도 않은 세탁을 해서 이염을 시켜버린걸로 결론을 내리시더군요.전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할 따름이었습니다.

처음엔 환불이 된다고 했다가 카드승인취소 안되니 계좌로 송금을 해준다고 했다가 다시 금액이 커서 카드승인취소를 해준다고 했다가 그러고 나서야반품받은 물건에 문제가 있다면서 환불 못해준다고 하고 일처리를 이렇게 하는 쇼핑몰이 무슨 대한민국에서 최대규모라고 할수 있습니까??

자꾸 세탁하지도 않은 물건을 세탁했다그러고 텍도 떼었다다시 붙였다고 말하길래 그럼 저도 소비자보호원에다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니 알겠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라고 하더군요.

정말 열이 받더군요. 꼭 환불 받았으면 합니다. 보상받을수 있을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소비자가 이러한 고초와 난감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물건 받으면 전,후,측면 ...등의 세부적으로 사진 찍고  택배 보내기 전에도

    사진 찍어 보내며, 다시 환송오면 사진 다시 찍고 증인도 옆에 둬야 할 일이네요...그저 어수선한 시국에

    물품 구입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살아가는 이 시대 이 또한 정말 머리 아픈 일이군요.

  •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군요. 일단 소비자보호원의 도움을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꼭 환불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장난감나라-장나MTB-에서  이미지가 하두 너무 좋아서 이름을 조용히 한국MTB로 바꾸었군요

    위치는 그대로 동두천

    앞으로는 그곳에서 물품 안사는게 좋습니다

    뭔가 필요해서 가면 새것 내다줄 생각않고 자기들이 쓰던걸 주는 곳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2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1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0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9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8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7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6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5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8
188094 힝.... bbong 2004.08.16 412
188093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2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1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95
188090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9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8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7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6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5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4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