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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한표가 미래를 바꿉니다

바보이반2010.05.30 16:11조회 수 121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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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23011.html

 

평소에 드라마, 아니 TV 자체를 잘 보지 않는 편입니다.

당연히 연예인들에게도 별 관심 없고, 누가 누군지 잘 모르고 살지요.

하지만, 확실히 기억하는 탈렌트가 몇 명 되는데,  그 중 한 분이 최수종씨입니다.

 

젊은 사람들, 경제적 약자들이 자신의 권리와 책임을 회피하게 되면, 자신뿐 아니라 이 사회의 미래까지 망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일하다 지쳐 하루 쉬고, 놀고 싶어서 투표할 시간이 없고, 선거일까지 근무하는 경제적 약자들은 일하느라고 투표할 시간이 없고.....

결국, 돈 있고 나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입맛에 맞는 후보들에게 표를 던짐으로써 사회가 더욱 양극화되고, 정권은 더욱 오만방자해지는 것입니다.

어젠 팔순이 다 되어가시는 어머니께 용돈을 드리면서 말씀 드렸습니다. "투표 잘 하세요"라고. 그랬더니 이번에는 투표 안 하시겠다더군요. 동생이 어머니께 몸도 편찮으신데 투표하지 않았으면 하는 말씀을 드렸나 보더군요. 저도, 잘 생각하셨다고 했습니다. 뭐가 뭔지, 누가 누군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1번에 주르륵 도장 찍고 오실 바에야 안 하시는 게 젊은 세대에게 도움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 있는 젊은이들, 경제적 약자들에겐 적극적으로 투표를 권장합시다. 어르신네들에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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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바보이반님

    표현이 많이 과격한 듯 해서

    한말씀 드려야 할 것 같군요

    세상에

    "뭐가뭔지, 누가누군지 아무것도 모르는 어르신들"이 

    얼마나 될까요? 

    물론 나와 생각이 다른 어르신들은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의 생각이 나와 다르다면

    그분들과 대화를 통해서 해결해야지

    " 어르신네들에겐? ^^"

    이 표현은 영 거슬리는 군요

     

    물론 젊은이들이 적극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점에선 공감합니다

     

  • 바보이반글쓴이
    2010.5.30 23:06 댓글추천 0비추천 0

    목수님의 말씀 듣고 보니, 제 생각이 좀 짧았던 듯합니다.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르신네들 중에서도 깨인 분들이 많으시다는 걸 고려하지 못했네요.

    그리고, 배척이 아니라 같이 보듬고 나가야 한다는 것도요.

    목수님 아니었으면 제 인식이 편향된 채로 나아갔을지도 모르는데, 좋은 지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뵈면 한 잔 올리겠습니다. ^^

  • 이런 편향된 생각에 찌들어 있는 젋은이 여기서 떠드는건 괜찬은데 행여 다른젊은이들에게 가르치려고는 하지 마세요. 어르신으로서 걱정이 되네요. 쯔쯔

  • 바이민님께
    바보이반글쓴이
    2010.5.31 11: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스스로 어르신이라고 자칭하는 분이 과연 어르신다운 분일까 모르겠습니다.

    대운하 자전거 길 열리면 정치 얘기 안 하는 분들과 어울려 자전거 유람이나 다니시죠. 어르신......

  • 바보이반님께

    님의 충고와 유람다니라는말 귀담아 들을께요.

  • 젊은이의 한 표든,  나이드신 어르신의 한 표든 똑같은 한 표입니다. 

    그것이 어떻게 행사되든 그것은 전적으로 그 한 분의 고유 권한이며  마땅히 존중되어야 하는거구요.

    그러니 주제넘게 함부로 재단하지 마세요.  님의 말 속엔 노인분 들을 무시하는 듯 한 느낌이 드는군요. 

    님도 세월이 흐르면 그  노인이 된답니다.

     

     

     

  • 세븐님께
    바보이반글쓴이
    2010.5.31 13:10 댓글추천 0비추천 0

    세븐님, 글 못 읽어요? 아니면, 자기가 보고 싶은 글만 보는 건가요?

    대접 받는 어르신 되고 싶으시면, 좀 어른답게 행동하십시오. "주제 넘게" 댓글 달지 마시고요.

  • 바보이반님께

    어른답게 행동하는게 뭐죠?    님 입맛에 맞게 행동해야 어른다운 겁니까? 

    또, ..님 말투로 보면 부모님이나 선생님도 행동 잘 해야겠습니다.  잘 못 하면 부모대접,  선생대접도 못 받을 테니 말입니다.

    "주제 넘게"  댓글 달라 말라 하지말고   먼저 자신을 돌아보세요.  남 탓 만 하지 말고.

  • 세븐님께
    바보이반글쓴이
    2010.5.31 14: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기가 구사한 단어도 기억 못 하나 보죠? '주제 넘게' 운운한 사람이 먼저 자신을 돌아보시죠. 참, 유치하기가 형언할 수 없는 사람이네.

  • 거 ㅡ희안하네....   목수님글이나 세븐님글이나...  비슷한 요지의 글 같은데... 한분 한테는 깍듯히.. 한분 한테는 죽일듯이......   편식이 심하십니다... ^^

  • 짱구님께
    바보이반글쓴이
    2010.5.31 15: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짱구님, 희안이 아니라 희한입니다. ^^

    그리고, 겉으로 드러난 게 아니라, 속에 숨겨진 행간을 읽으셔야죠.

    목수님은 진정성이 있는 글로 저를 나무랐지만, 세븐님은 겉만 예의를 차리고, 속으로는 욕을 하고 있는 거랍니다.

    인생 50 넘게 경험하셨는데 그것조차 모르십니까?

  • 투표를 해야지요 동감합니다

     

  • 일정량의 지식과  어느정도는 생각은 할줄 아는 분들이 투표를 하셔야죠

    정신장애 1급과 비슷한 수준들이 투표하면  도덕이고 뭐고 없는 나라 됩니다

  • 또 하나 지금 한국의 문제가 뭐냐면은  일본이 전쟁에 지고 물러간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각종 비리에 너무도 친숙한 세대들이 지금도 그 비리를 경멸보다는  아주 친근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는거죠

    근데 비리를 경멸하고  고쳐보려 애 썼던  소수의 연세드신 어르신들이 많지가 않다는거 그게 안타깝죠

    물론 젊은 세대는 아무래도  좀더 깨끗한걸 추구하기 마련인데  지금은 80년대와 90년대에 비해서 젊은이들조차  비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졌죠

    그결과가 지난 선거에 반영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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