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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구름선비2010.06.03 06:14조회 수 1227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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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 선거의 향방이 정해졌다.

여당은 참패를 했고, 야당은 약진을 했다.

언론은 균형 잡힌 성숙한 유권자의 선택이라는 말로
이번 선거를 정리하는 것 같다.

선거를 계기로
여권은 진정한 민심이 무엇인지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하고
야권은 시민들이 선택한 뜻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

이긴자는 축하해 주고
진 자는 위로하는 분위기로
어려워진 난국을 타개해 나가야 할 일이다.

교만하면 민심은 용서하지 않는다.
과거에도 한 쪽에 너무 힘이 실리면
다른 쪽 손을 들어 준 국민이 아니었던가.

이제 선거는 끝났다.
자기가 어디를 선택했던지
이긴 쪽의 의견을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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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해는 떠 올랐다.

매일 뜨는 해지만
각자 의미를 두기에는 충분하리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 말이 어디서 유래했나 찾아보았더니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온 대사라고 한다.
원문은 Tomorrow is another day라고 했다는데
거창하게 해석을 해서 그렇게 전해졌단다.

해가 뜨기 전의 풍경,
고요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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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깰려고 카메라를 들이댔다가 잠시 후 보니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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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는 것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그 속도가 만만치 않아서 마음만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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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로 당겨 보았으나 촛점도 잘 맞지 않고, 노출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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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을 여러가지로 해서 찍는다. 구도도 바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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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분위기도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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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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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배경에 산의 그림자가 겹겹이 찍힌 사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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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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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맞는 말씀이십니다.

    "태양은 수만개 유독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다고 착각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하는 이생진 시인의 싯구가 떠오릅니다.

     

    적당히 균형잡힌 당선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어찌보면 반반이니까요.

     

    세상에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반정도 있구나 생각하면 되는것이지, 잘못된 생각을 하는 틀린 사람이 반정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면 절대 안될것입니다.

    지금 이순간 기뻐하고 계실 모든 분들께 축하를 드리고, 또한편 쓰라린 마음에 괴로워하실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 세상에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반정도 있구나 생각하면 되는것이지,

    잘못된 생각을 하는 틀린 사람이 반정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면 절대 안될것입니다.

    ==> 홀릭님 명언록에 넣어야 할 거 같습니다. 멋진 말인데요?

  • 구름이 가만이 있는것 같에도

    쉼없이 흘러기듯 일출 사진을 찍어보면  순간의 기회를 주지 않죠'''

    구름 선비님 부지런 하십니다...

    ;;;;;정신들 차릴때가 왔는 모양 입니다...

    어려움이 너무 긴 탓이겠죠;;;.

     

  • 앞으로는 시나브로 좋아지겠지요.

    아닌게 아니라 이제부터는 잔차라도 열심히 타야 하겠습니다.

  • 이제는 성숙해 져야죠~~~^^

    편협과 편견과 교만이 아니고 서로를 인정하며 합의점을 찾아서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같은 배를 탄 사람이라는 의식이 성숙되어야죠 ㅎㅎㅎ

    무조건 비난만 하는 사람은 이제 좀 자신을 돌아 봐야지요...

  • 저 햇살 너머로...

    잔차타고 가는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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