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출퇴근을 사작한게 2002년 2월부터니까 벌써 8년 전... 자출 9년차 입니다.
분당 구미동에서 삼성동까지 복정동에서 양재천 입구까지는 자전거도로가 생기기도 전에
자전거로 출퇴근을 시작하여 8년을 넘고 금년까지 라이딩 거리가 13만 Km를 훨씬 넘겼지요.
자전거 타면서 처음으로 가입한 사이트가 바로 바로 왈바였는데 제가 겁이 많아서...
처음 자출을 시작하면서 집사람이 내건 조건이 자전거타고 절대 산에는 가지 말라는 조건
이었지요...
전에는 richking이라는 ID를 쓰다가 지금은 '자전거다' 라는 ID를 쓰고 있구요.
지금도 그 말을 진리처럼 믿고 다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산에는 무서워서 가지 않고
자출만 열심히 하고 있지요...
전에는 얼마나 열심히 타고 다녔는지 몇 개월을 하루에 90~100Km씩 타고 다니기도 했구요...
이렇게 겁쟁이 라이딩을 하다보니 왈바에 들어오기가 겁이 나더군요...
자전거타면서 제일 먼저 가입한 사이트가 바로 왈바였는데 왈바에 자주 들어 올 수가 없게
된 사유랍니다.
이제는 이런저런 이유없이 가끔 들러서 여러분 들께서 올려 놓으신 글만 눈팅질하고
나가기만 한답니다.
요즘이야 자주 들르지도 못하지만 갑장이신 청죽님께서는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다른 분들의 소식도 궁금하구요...
이렇게 궁금할 때면 종종 들러 편하게 둘러보곤 하려 합니다.
왈바 여러분!!! 항상 즐거운 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자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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