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팔당댐을 찍고 왔습니다.
돌아오는중에 뭔가 밟을뻔했는데 아이쿠야~~~ 하고 급히 피했습니다.
한강에 이넘이 많죠. 그런데 이게 참게는 아닌것 같은데 종류가 뭔지 아십니까?
생긴건 엄청 사납게 생겨서 가까이 가면 집게발을 들고 저를 잡아먹으려 하더군요.
크기도 꽤 커서 다리사이의 길이가 10cm 도 넘는것 같았습니다.
한강과 100여미터 떨어진곳인데, 풀숲에 사는놈같더군요.
조만간 다른 자전거에 밟혀 '게같은 삶' 을 살다 가게 될것 같아서 겁이나 만지지는 못하고 툭툭쳐서 풀밭으로 보냈습니다.
보내기전에 얌마 자세좀 잡아봐 인터넷에 올려줄께 응?
했더니 이렇게 멋진 자세를!!!!!!!
무섭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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