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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폰을 사보려구요(그리고 현재 전 입원중)

십자수2010.06.19 00:27조회 수 1261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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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문을 보니 가격대가 참하더군요

65,000짜리 옵션이면 거의 공짜고

45,000짜리 옵션이면 15만원이면 되겠더군요.

 

아는 분만 아는 사항이지만 제가 폰이 두갭니다. 영업용? 자가용?은 아니고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한 lgt와 깨부수기 아까워서 5년째 쓰는 효리폰(이건 모바일뱅킹용---주로 이 전화가 제 전번입니다.)

하여튼 이놈들을 묶어서  구글폰을 장만할까 하는데  요즘 하도 말도 많은 아이폰 시장이라...

 

제겐 뭐 빠져나가서 제게 큰 해가 될 중요한 정보도 없고(빈털털이라)

 

아이폰 중에 추천해 줄 만한 놈 권해줘 보세요.

 

옵션

 

구글맵이 지원되어야 한다(네비기능 당연)

그 외엔 대부분 거의 비슷하다고 봅니다만...

 

이왕 아이폰 경험자와 관심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바랍니다.

 

참 인터넷뱅킹도 되어야 합니다.(이건 제게 아주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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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컴맹도 컴맹이지만, 넷맹에 폰맹에 가지가지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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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틀간의 ICU에서 뭔일이 있엇길래 제 팔이 이 모양인지... 전혀 기억에 없으니...

이틀동안 술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의 코마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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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입원중입니다.(자랑이다) 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살아내야 한다는 큰 자각을 한 후 금주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금연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중입니다.

현재 10일째 술을 마시지 않았(못)습니다.

 

많은 응원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내 몸을  그냥 내 몸만인 것처럼 살아온 제가 한심스럽고 아주 후회됩니다.

 

이 과정이 지나면 술자리에 가도 술 마시지 않을 자신 있습니다. 지금도 자신은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끝내기 위해 다음주부터는 정신과 치료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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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저 하나만 믿고 졸졸졸 따라다니는 미운 여우 한 마리랑 토끼 새끼 두 마리 때문에 전 무조건 건강해야만 할 책임을 이제야 알아 채다니 정말 바보...TT

 

 

 

4.JPG 3.JPG

아주  오래 전 천문인 마을에서 뽀스님이 찍어주신...흑흑~~~여우랑 토끼들입니다. 토끼풀도 찬조출연을...

 

====

 

구글폰인지 아이폰인지 추천해주세요.

키큐라군이 조만간 한층 업글된 사양이 나온다고 현재 싸구려 대여폰으로 연명중이란 얘긴 들었는데 더 기다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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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바이크가 좋다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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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자게에 한동안 안보이셔서 무슨 일이 있으셨나 했습니다. 그런데 중환자실에는 어인 일로?

    폰은 말씀하시는 구글폰 (안드로이드) 중 최신사양이 KT로 나오는 넥서스원이 SKT의 디자이어와

    똑같은 스펙인데 가격이 7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디자이어보다 20만원 정도 쌉니다.

    다음주 초에 예약판매한다고 하더군요.

    아이폰은 아이폰4가 출시되면서 3GS가 10만원 정도 가격이 내렸다고 합니다.

    인터넷 뱅킹은 넥서스 원은 확실히 지원이 될텐데 아이폰은 잘 모르겠습니다.

    LGT로 나오는 요즘 광고 많이하는 옵티머스Q라는게 있는데 이게 하드스펙은 빵빵한데

    OS버전이 낮아서 인터넷 뱅킹이 아직은 (향후에 업그레이드 해 준다는데 언제 될지는 모르죠.)

    안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Q는 폰에 자판이 함께 달려있어서 쓰시기에는 편하지만 좀 묵직합니다.

    넥서스 원, 디자이어, 옵티머스Q 모두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폰입니다.

    하지만 버전이 다릅니다. 넥서스 원이 최신버전인 2.2이고 옵티머스Q는 1.6입니다.

    필요로 하시는 인터넷뱅킹은 2.1버전이상부터 사용하실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폰관련된 정보는 세티즌이라는 커뮤니티에서 습득하고 있습니다.

    (cetizen.com)

  • 십자수님  반가워요 ~~

    한동안 안보여서 허전하였는데

    병실에서나마 이렇게 소식을 접하니  반갑네요

    지금이라도   건강을 챙기면   앞으로  나아질겁니다  ~~

     

    정말 반가워요 ~

  • 술 끊을 결심하신 것 보면 이전의 허리 부상 때문은 아닌 것 같고

    다른 무슨 일이 생기신 모양입니다. 40키로대로 체중이 줄었다는 글도 보이고...

    낙이 하나 사라지지만 또 다른 낙을 찾으시면 될 겁니다. 전 아직 다른 낙을 못찾아서..^^

  • 그동안 안보여서 궁금했었습니다....

    얼른 몸 만들어서 수면위로 올라오셔요 ㅎㅎㅎㅎ

  •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던데....

     

    십자수님은 안보이면 걱정되는 ~~~~어쩐지 너무 잠잠해서 -.-

     

    빨리 자리 털고 일어나시기를~~~

     

    아이들 사진 항상 바라보시면 힘을 낼수 있을겁니다

  •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던데....

     

    십자수님은 안보이면 걱정되는 ~~~~어쩐지 너무 잠잠해서 -.-

     

    빨리 자리 털고 일어나시기를~~~

     

    아이들 사진 항상 바라보시면 힘을 낼수 있을겁니다

  • 십자수글쓴이
    2010.6.19 10:53 댓글추천 0비추천 0

    주말이라서 그런지 출시 발표 이틀 지나서인지 상담원들의 폰에 대한 교육이 전혀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 당황

    스러울 정도로 화가 치밀더군요. 기계값이 완전히 정해지지 않아서 기변에 대해 어떤 것이 유리한지... 그래도

    나름 SK 15년 고객인데... 그걸 포기하려는데...

    일단 가접수는 해놨습니다만...

     

    아~~~ 이넘의 이뇨제는 왜 줘가지구 지금 두시간만에 10번도 더 갔다는... 2키로는 빠졌을거란 얘긴데...

    씻어내는 건 좋은데... 아무튼 소변색깔이 거의 수돗물의 95% 수준...

     

    안드로메다, 모로로이드 넥서스... 사과까지... 정신없이 뭐가 뭔지...남들 하는 짓 봐서 천천히 고려해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전 이만 오전 취침하러 ...  어제 옆 침대 어르신때문에 거의 날을 새서리...

  • 궤차하시길   저하고 비슷한 생각의  휴대폰 개념을 가지고 계시군요^^

  • 일전에 라이트에 관한 상세 설명 감사드립니다. 기억하실런지...

    통화만 되면 손폰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폰에 대해서는 패쑤~하고요..

    언능 쾌차하기길 빌께요..

  • 한 동안  십자수님 글이 안보여서 궁금했는데 몸이 많이 안좋은 모양이군요, 지난번에 입원 했을때도 걱정됐었는데 또 다시 입원 했다니 많이 안타깝습니다.  자신의 몸은 자신의 것 만이 아니라는 것을 지금이라도 깨달았으니 앞으로는 누구보다도 강건해지리라고 믿습니다.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지나번 제 아버지일로...또어머니일로 많은 신세를 졌기에 언제 만나면 점심이라도  사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으니 십자수님은 빨리 완쾌되어 제 점심을 대접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십자수님 철자법 띄어쓰기 틀려도 그냥 넘어갑시다.ㅎㅎㅎ

  • 뭔놈의 국가 기밀이 어떻고 하더만 뜬금없이 뭔소리래요~~~

    폰은 조금 지나면 삼송간장표 갤럭시에스가 나온다는데

    괜찮아 보여서 나도 그것으로 개비할겁니다.

  • 얼렁 쾌차하시게나...

  • 큰 병 아니길 기원합니다....^^

  • 십자수님 몸에 "철" 들었습니다 ㅋㅋㅎ

    언능 ,,후딱,, 퇴원하시어 작년에 못했던 280랠리 완주 하셔야지요 ^^

  • 그래도  "HD2" 입니다.

     

    에그~~

  • 십자수님~ 빨리 쾌차하세요~ ^^ 

  • 왜 안 보이시나 했더니 ㅉㅉ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 들어보셨죠?
    가장인 만큼 혼자 몸이 아닙니다.

    술 담배 끊고 건강을 되찾으셔서
    자게판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 십자수글쓴이
    2010.6.20 10: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응원글 고맙습니다.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용용형/// 나 퇴원하면 맛난 거 사줘.~~! ㅋㅋㅋ

     

    바이킹님 작년에 273키로 갔으면 그 당시 체력으로 완주한거나 다름 없어요. 알면서..그래도 내년엔 욕심이...

    사실 지난주 까지도 지도 외우고 있었다는...

    영구결번 땄으면 됐지 뭐... 나도 이젠 힘든 건 애들 풀테니께...

    쩌기 어린 bycaad정도... ^^

     

    선비형님 명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송현님. 그건 나중에 따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 방금 뉴질랜드가 이태리에 한방 먹였네요. 한 50미터 패스 한 골이 문전수비 다리 맞고 흐르는 것을 가볍게 토킥으로....이태리 사람들 서울 월드컵때 이후로도 오랫동안 우리를 씹어대서 그런지 왠지 싫더군요.

    아르헨전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이번 대회중 가장 형편없는 경기로 기록될 것 같아요. 스코어나 내용면으로,,,

    그나 저나 십자수님 공명심이고 뭐고 없이 그저 몸 챙기세요. 큰일 나요. 선천적으로 약해 보이더구만,,어려서 제대로 못먹어서 그런다면 몸보신도 하시구요. 술, 담배는 당근 끊코,,,

    저는 금년 2월 1일부로 담배 끊었습니다.

  • 어째 그리 몸이 약해요.

    예전에 이미지 사진의 모습을 보며 무척 강인한 인상이란 느낌을 받았는데

    제 눈에 멸구가 끼었던 모냥유.

     

    담배를 끊으신 건 정말 대단한 결정이십니다. 축하해요.

    저도 올 봄부터 수십 번째 금연 시도에 실패를 거듭하고 있습니다.ㅠㅠ

    술도 아예 입에 대지 마십시오.  화이팅!!!

  • 몸 상태가 많이 안좋으신가 봅니다. 옆을 지키고 있는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그리고 왈바 식구들을 생각해서라도 건강하셔야 하지요!! 저는 작은 전화기가 좋아서 기본 사양의 터치폰을 쓰고 있슴다..복잡한건 좀 싫어해서..

  • 형님 진짜 바보요.. 이제라도 안늦은 거 알지요? 내가 술자리 따라댕기믄 기켜볼끼야..ㅎ

  • 오늘은 어리네잇 월매나 나왔디야...거 좀 불편하더래도 참지 말고

    자주 다녀 오시게....그라고 금욜 저녁에 보세나....힘내시게...

  • 완전 붕어 빵이네.. 부럽구만.

    얼른 나와서 또 퍼대시고 꼬실러 대게나.

    댓글응원 기대하시구...

    .

    .

    담배먼저 끊으시게. ㅉㅉㅉ

    그라고 요아래서 내가낸 넌센스 답은

    자수를 짜수로 잘못 쓴것일뿐이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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