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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바로뒤가 산인곳 어떨까요?

sura2010.06.20 10:46조회 수 94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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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서 한번 살아보고 싶은데 장단점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제가 직접 살고 있는게 아니라서 그런지 장점만 들어오는군요..

이렇게 아파트 바로뒤에 울창한 산이있는곳은..

 

1.창문을 열면 언제나 맑은 산공기가 집안 가득히 퍼진다.

2.1년내내 산의 공기를 만끽할수 있다. 비라도 오면 구수한 흙냄새와 더불어..

3.바로 뒤가 산이므로 간편한 차림으로 운동도 용이하다.

 

 

반면에 단점이라면...

1.역시 산이다보니 모기나 각종 요상한 벌레들이 난입할 가능성이 크다. (뱀이 출몰할지도)

2.약간 외진곳에 있는경우엔 외로움이나 두려움을 느낄수도 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저는 돈좀 벌면 지방이라도 전원주택이나 저렇게 바로뒤가 울창한 산이 있는 아파트로 이사해서 살까 생각중입니다.

갈수록 도심의 편리함과 화려함 보단 자연의 그리움이 커지네요. 뭐 인터넷만 되면 ok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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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고향 집 바로 뒤가 산입니다

    애들을 데리고 가면 정말 좋아합니다

    단점은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

  • 여름모기,,산모기 가렵다 못해서 아프요..

    겨울눈,,무지 춥다는거..

    유명한곳이면,,주말에 친구,친지가 지겹게 놀러 온다는거...

    한 1년은 좋은데,, 무지 외롭다는거..

    교통이 불편합니당(잠실  살다가,,마천동 산밑에 갔더니..전철이 있어도 ㅋㅋ)

    산에 많이 올라가지 않는다는거 ㅋㅋ(설악동에 1년넘게 살았는데 정작 등산은 ㅋㅋ)

    강원도 오지에 아들면회 갔더니 핸폰은 안터져도 인터넷은 되더군요.

    4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 사이에는 살만 합니다.

    아파트나 땅을 구입하지 마시고,,전,월세로 살아보세요.

  • 저희 집을 찾으시나 봅니다.ㅎㅎㅎㅎ 제가 서식하고 있는 곳이 분당 율동공원 바로 앞, 길만 건너면 맹산이, 태재고개로 조금만 오르면 불곡산 라이딩 코스 진입로가 있고, 태재고개 넘어 조금만 내려가면 문형산 임도가 있지요... 턴천 자전거 도로 또한 바로 진입이 가능하고요.. 부러우시죠? 그래도 전, 죽기전에 화장실 2개인 집에서 한번이라도 살아 봤으면 하는게 소원이라면 소원입니다. 요즘엔 학교 명퇴하고 충남 호젓한 바닷가 근처에 집 한채 짓고 사는 것을 그려 봅니다.

  • 대모산 산자락에 살고 있는데요...

    산의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남한산성,불문맹은 죽어라하고 자주 가는데

    대모산 라이딩은 기껏해야 일년에 한두번 갑니다...그것도 야간만...ㅋㅋ 

    원래 주변에 흔하면 신경이 덜 가나 봅니다..^^

  • 경남 고성에 있는 거류산 바로 밑에 살고 있는데 아주 좋습니다.

    임도 길이가 5km 정도 되는데 심심하면 잔차타고 뒷산에 오릅니다.

    때론 산악마라톤 연습도 합니다.

    옆지기와 가끔 산책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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