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 사례를 올립니다.
분평4거리 모범상사(자전거 판매업)에서 빵구난 자전거를 고치려 갔다.
빵구를 때우려 했는데 새것으로 갈아라 해서 갈았다(그것도 사실 맘에 안든다)
저녁 8시 반쯤가서 갈고난 후 집에 와서 다음날 아침 보니까 새것인데 바람이 빠져 있었다
다음날 시간이없어 그 다름날 저녁 8시쯤 다시가서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공기넣는데 부속하나를 갈아주면서 또 바람이 새면 새걸로 갈아 준다고 오라고 했다.
역시 바람이 새서 다음날 7시쯤 가지고 갔다.
새 자전거 파는데 바쁜 탓인지 가서 기다려도 응대를 해주지 않았다.
조금기다렸더니 주인 아저씨가 와서 사정을 듣고 갈아준다했다.
옆에 있던 주인 아주머니는 갑자기 새것은 빵구가 절대 안난다면 내 자전거에서 ? 주부에 바람을 넣으며 내가 잘못해서 빵구 내 놓고 갈아 달라 한다며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날 이상한 사람으로 몰았다.
그래서 사정이야기를 했는데 아주머닌 죄송하다 한마디 안하고 일을 봤다.
"다 갈고는 잘가세요" 라는 말 한마디도 없이
이제 먹고 떨어져라는 식으로 그냥 들어 가버렸다
만원짜리 주부로 사람을 바보가 된 기분이고 주위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너무 어이가 없었다.
일단 참았고 돌아오다 도저희 참을 수가 없어서 다시 가서 젊은 청년에게 사정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죄송하게되었습니다." 라는 말 한마디면 되 돌아 올려 했는데
대뜸 어떻게 하라는 거냐며 화를 버럭 냈고
새것으로 갈아주었으면 가면 되는거지 무슨 말이 많냐며 그러면 무릅이라도 꿀어야 하냐며 언성을 높여서 순간 당활을 했다.
그런게 아니고 난 당신이 새로 갈아준다고 했으면 일 처리를 깔끔이 해야 되지 않았어야 되는거 아니냐고.....
주인 아주머니에게 내가 이렇게 해주기로 했다고 설명 하고 미안하게 ?다. 이걸 원한다고 했더니.....
새것으로 다 갈아 주었으니 가면 될거 아니냐는 거냐면 응대를 안하고 일 보려 가버렸다.
나는 두번이나 바보가 되버렸다.
결국 주인 아주머니에게 가서 장사를 할거면 좀 더 손님에게 잘 하라며 한마디 남기고 돌아왔다.
평일에도 오후엔 많이 찾지만 주말이면 자전거를 살 사람과 산 사람이 고치려
많이 찾는다.
앞으로 찾는 시민들에게도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해서....
불친절 업소로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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