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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의 근황, 게시판에 좀 쓰시지~~

구름선비2010.07.24 22:06조회 수 108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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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554.jpg

 

자갈치에만 쓰셨군요.

사진의 주인공께서 써 놓으신 글을 베껴 왔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씩씩하시네요.

 

인자 인제에 도착했심다

운두령 넘어서 살짝 갈등을 하긴 했습니다

원래는 인제로 가기로 했는데 홍천-춘천도 급 땡기더군요 거의 반나절의 일정을 단축시킬 수도 있고 몸도 편하겠더라고요.... 하지만 싸나이 곤조(?)로 인제까지 왔는데...

여기 인제에서 내일 바둑대회가 열린다고

호텔, 모텔, 여관은 다 동나버리고 하마트면 노숙할뻔 했는데

겨우 여인숙같은 여관하나 잡아서 짐 풀어놓고

피시방에서 왈바 접속합니다~~~^^

다들 걱정들 많이 해 주시고 문자, 전화, 댓글 많이 달아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꾸벅~

현재까지 총 636키로를 달렸군요

어제 정선에서 너무 시간낭비를 많이 해서

오늘 150키로 달맀다고 힘듭니다 다행히 운두령 넘고 나니 인제까지는 거의 내리막 수준이더군요 ㅎㅎㅎ

운두령 정상에 훈빠님을 위한 메세지 남겨 놓았습니다 잘 찾아보셔요 ㅋㅋㅋ

내일은 양구로 해서 춘천 산정호수 전곡 코스 되겠심다

이제 며칠만 있으면 여행이 끝나겠군요~~

현재 몸상태는 그냥 삭신이 쑤신다 정도입니다

특별히 아픈덴 없고

빨리 집에가서 말랑한거(?)나 실컷~~~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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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옆에서 같이 달리고 싶은 마음이 불쑥 솟게 만듭니다.ㅋㅋ

    쌀집잔차님 힘내세요. 아자!!!!

  • 그러게요.

    근황이 궁금했었는데...

  • 쌀집잔차님 운두령에 돈 한무데기 넣어놨심니까?^^

  • 헐. . ㅠㅠ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어제 너무 무리하는 바람에 탈이 좀 났습니다
    이제는 몸의 여러곳에서 위험신호를 보내오고 있네요.. 지금 제일 힘든건 무릎이 아니고 손목입니다
    출퇴근용으로 전투모드로 셋팅되다보니 장거리에서는 손목에 하중이 장난이 안닙니다^^
    어디 바엔드 하나 구할데 없고 오죽했으면 길가에 묶어둔 생활잔차 바엔드에 눈길이 가는지. .
    오늘은 몸상태가 않좋아 오전에 좀 쉬는겸해서 원통교회에 갔다가 좀 있다가 양구 춘천으로 출발합니다
    바깥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아자 홧팅!!
    왈바 만세!!
    자갈치 만세!!
  • 쌀집님 손목이 아프시면

    안장코를 조금 세우세요.

    거스기는 조금 불편해질 수 있는데(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엉덩이에 무게 배분이 더 되어서 손목이 편해지실 겁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장거리에서는 수평보다는 약간 앞을 높히는게 편할 수 있습니다.ㅎㅎ

  • 힘들죠 ,,, ㅋ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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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84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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