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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竹님~~ 씹혔쎄여

구름선비2010.07.27 19:37조회 수 115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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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몰라도 왈바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분을 뽑는다면
靑竹님을 뽑는데 조금도 망설임이 없을 것이다.

그만큼 '분위기를 살린 분'이 없었고
쓰는 글마다 웃음을 짓게 하거나 깊이 생각하게하고
정독을 하게 만드니 말이다.

요즘
왈바에 들어오는 사람이 줄어들고
더구나 글을 쓰는 사람은 더욱 줄어들었다.

그래도 허구헌날 들어오는 이유는
혹시 靑竹님이 올린 글이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다.

이 분은 왜 그렇게 아는게 많은지
(아마 글을 우아하게 쓰기 위해서 여기저기를 뒤지고
책을 읽어대며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쓰는 글마다 깊이가 있다.

그런 청죽님의 글이 씹혔다.
아마 그의 글에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하는
선문답을 보라는 뜻인지는 모르나
화면이 '無' 그 자체로 하얗다.

제목 없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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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제목이...찡해서 들어 왔시유.

    근데 저런 현상이 이삼일 된것으로 기억 됨

  • 바탕도 없고 무지하기 이를데 없는 위인을 이토룩 추켜 주시다니요.

    소심한 인간, 어디 들 곳이 없나 하고 쥐구멍을 찾는 중입니다.

    언젠가부터 웃음을 잃어 좀 딱딱한 글만 올리다가 모처럼 가벼운 낙서를

    몇 줄 올린 것인데 사라졌더군요. ㅋㅋ (홀릭님 원인을 찾느라 헤매실 듯)

     

    홀릭님 신경쓰지 마십시오.ㅋㅋ

     

    그런데 구름선비님의 서정이 물씬 풍기는 글은

    제가 감히 따르지 못하는 걸요.

     

    아무튼 왈바가 예전처럼 즐겁고 활기있고 유쾌한 마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서비스를 업데이트 하면서 몇몇 기능들을 손대고, 모바일버전을 시작하고 뭐 그랬지만, 사실 엔진자체는 전혀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상하죠.

     

    딱 그 이후부터이니까요. 원인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청죽님께는 죄송함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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