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말기암 선고를받고 6개월넘지 못할것이란 예상을깨고 1년을 넘기네요.
그런 예상은 계속깨고 싶군요.
그동안 열심히 치료받고 운동하며 몸이 웬만합니다
올 봄부터인가...친구로 부터 자전거 타기를 권유받고,처음엔 끌고다니다가 지금은 제법 타게되네요.
어릴적에 타봤던 자전거라서인지 반갑고 낯설지않군요.
무엇보다 운동을 할수있다는것이 더큰 매력이구요.
가는곳마다 구경거리 많고 바람 시원하고,내리는 비를맞으며 타는것도 재밋더라구요.
1년전만해도 의기소침했는데, 이렇게 움직일 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다행이고 기쁨인지 글로 표현이 어렵군요
내옆에 자전거가 있다는것
항상 나를 태우고 여기저기 구경시켜주는 자전거
내일을 기다려지게하는 자전거
비가와도 함께나가고 싶은 자전거
매일 닦아주고 기름칠 해주고싶은 자전거
친한 벗 과 함께타고싶은 자전거
암도 이겨낼것같은 자전거
완치되어 금강산에 함께가고싶은 자전거
그 자전거가 내옆에 있어서좋다
그 자전거를 내가 사랑해서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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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분들 건강하시고 즐거운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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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님께서 퍼온글인줄 알았다가 직접 작성글로 알았다고 하십니다.
문장력은 없지만 제가 직접 썼습니다. 부족해도 이해를 구합니다.
**우습지만 블로그도 만드는 중입다. www.wnlzh.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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