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 있는 아파트에 월세를 살고 있지만,
여기에 뼈를 묻고 싶을 정도로 집값(즉 월세도)이 싸고 공기도 좋은 탓에 못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창밖에 시원한 바람이 좀 부는군요.
아직 선풍기를 끄기는 좀 그렇구요. 바람 방향에 따라 선풍기의 각도만 조절하면 만사 OK 입니다.
한마디로 도심에 살고계신분들께 약올르시라고 하는 말이지요~
다들 더위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ㅋㅋ
아주 오랜 기간 방법을 찾아오고 있는 일인데, 반드시 서울/대도시에 살아야만 하는가? 에 대한 생각입니다.
이미 도시를 벗어난 분들께는 해당사항 되지 않겠습니다만, 그렇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이것은 노스텔지여~이자 남들 얘기일 뿐입니다.
그런데. 조금만 발상을 돌리면 얼마든 가능하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도시에 살기 떄문에, 먹고 살기위해 도시에 있는것 아닙니까?
우리가 가진 인적 네트웍을 제대로만 효율적으로 구성한다면 도시를 벗어나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질에 대한 욕구와, 돈에대한 환상, 그리고 편리함에 중독된 우리 삶의 방식을 조금만 바꾸면 그만큼 자연이 우리에게 보상해주는것이 훨씬 많을것이기 때문에, 무리한 변화도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차피 현대의 도시사회 역시 인류의 잔대가리로 인해 만들어진 것인데.
아...이 시스템을 좀 바꾸고 싶은데 혼자서는 힘든 일이라서 오랜기간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ECO-왈바 프로젝트를 언제쯤 가동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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