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를 넘겨서인지, 어젯밤은 선풍기 안 틀고 견딜 만하더군요. 다시 출근을 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한 주를 시작하네요. 5시 47분 전철을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문득 이 시가 떠올랐습니다. 우울한 내용이지만, 욕심을 조금이라도 비울 수 있는 인식의 토대가 아닐까 합니다. ^^
'염소를 찾아서2' | ||
임영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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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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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단순한듯 반복되는 이 도심의 일상들에서 부터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을 가지신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우린 자전거를 타는 것일게고요.
건강히 잘 지내시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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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inthesky7님께
스카이님, 오랜만이네요. ^^
잘 지내고 계시죠?
짜수님이랑 같이 토욜 중 날 잡아서 한번 뵙시다그려! ^^
그동안 잘 지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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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은 생각 절대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탈출 할 수 없는 처지인지라...
휴가도 없고, 당직 서서 몇푼이라도 보태야 하고...
일상 탈출... 그저 꿈만 같은 남의 얘기입니다. 적어도 올해만큼은요. 음... 8월 대충 가고 4개월만 버티면 됩니다.
남들 날짜 바꿔가며 휴가 가는데 난 뭐람... 입원에 사고에.. 후울쩍~~!(떠난다는 얘기가 아니고 찔끔하는 의태어임)
이반님 잘 지내시지요? 전에 이반님의 글에 달린 온바이크님의 댓글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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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님께
짜수님, 아픔만큼 성숙해질 나이는 이제 지난 거 같으니까, 아프지 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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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염소 문안 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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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竹님께
ㅋㅋ 청죽님이 의정부 염소면 저는 안양 염소겠군요? ^^
여름이니까 당연히 덥겠지만, 이 더위도 인간의 탐욕이 자초한 환경 재앙이라는 생각이 드니 으스스해지네요.
어쨌든, 건강 관리 잘 하세요. 저처럼 땡칠이도 안 걸리는 여름 감기에 콧물 흘리지 마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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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자체가 고해라고 하더군요.
시인이 사용하는 한 마디는 가슴을 파고 들지요.
공감이 갑니다. -
구름선비님께
선비님도 시인의 눈을 가지셨잖아요?
자연을 바라보는 그윽한 눈이야말로 시인의 눈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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