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래퍼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가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사진이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6~7일 양일간 양양 낙산 해수욕장에서 열린 힙합, 일렉트로닉 음악 페스티벌 '써머 위크앤티(Summer Week&T)'에 참가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니예 웨스트 맛집 기행'이라는 제목으로 카니예 웨스트가 일행들과 함께 한국 식당을 찾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서 카니예 웨스트는 일행들과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블랙 슈트를 차려입고 양반다리를 하고 고기를 먹고 있다. 특히, 좌식 식당에서 불편해하며 분홍색 앞치마를 양반다리 위에 올리고 있는 카니예 웨스트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극한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으로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랩·성 콜레보레이션상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힙합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