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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Fracture 이런 뒌장...

십자수2010.08.10 14:06조회 수 1458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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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넘어지면서 팔꿈치가 옆구리를 가격했는데...

조금 뻐근하다가 일요일 당직근무(9시간)까지 잘 하고...

월요일 근무까지 잘 했는데... 오늘 아침 일어나니 상태가 많이 좋질 않아서...

오늘 오전 근무는 둘이 함께 하는 방으로 이실을 요청(원래 제 방은 저 홀로 근무하는 방입니다.)

왼쪽 팔로는 장비를 돌릴 수도 없을 정도로 힘을 쓰면 많이 아픕니다.

앞으로 숙였다가 제자리로 돌아오기도 아주 힘들게 아프고...

 

버텨 보려다가 흉부외과 진료를 봤습니다.(아주 친절하신 왕교수님)\

토요일에 임시로 촬영한 사진을 보셨다는데(제가 접수를 하니까)  별 이상 없어 보이더라시며...

오늘 다시 촬영을...

 

자세히 보시더니 " 부러졌네~!"

 

이거 원 무슨 운동 선수나 스턴트맨도 아닌 사람(지극히 씨빌리언)이 뭔 그리 골절을 많이 당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이러다가 산악자전거 탄다면 정말 보험가입에 제제가 오는 거 아닌지 모를 일입니다.emoticon

 

좌측 5번 6번 7번 갈비뼈입니다. TT

chest-1.JPG

 

짜수의 골절사

1. 초등 때 Rt Tibia

2.  고2 때 요추 L5-S1 Rt 보조관절 골절

3, '05년 여름 Rt 5th finger

4. '08년 여름 Rt 4th finger

5, ,08년 가을 Lt Clavicle

6. '09년 가을 L-spine 1,2,3 compression Fx

7. '10년 8월 7일 Lt Rib

 

잊을만 하면 한번씩 일을 저지르는군요. 쩌~ㅂ~~!

또 한달여 고생하겠네요. 뭔 자랑거리라고...

그래서 Skull fx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창고에 있는 자전거 언제 집에 데려가지?

 

깨진 헬멧 집에 갖다두고 튼튼한 헬멧 가져다 놨는데... 그도 부질없는 짓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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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아... 골절...

    짜수님 귀찮으시더라도 평소에 보호대하시는 건 어떨까요?

  • 십자수글쓴이
    2010.8.10 15:52 댓글추천 0비추천 0

    XC에 상체가드를??? 좀 거시기 머시기하지 않을까요?

    하긴 뭐 팔꿈치 보호대까지 이젠 귀찮아서 하지 않는 걸 보면 안전불감증같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일단 오랜 잠수가 주 원인이라 봅니다. 생활에 밴 라이딩 습관이 나오질 않으니...

    임도도 오랫동안 타질 않으면 임도 다운힐에서 쫄잖아요.

     

    UM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저를 더욱... " 김선생 건강하자고 타는 자전거가 이건 뭐. 타고 나갔다 하면 사고에 골절이니... 타지맛~~!"

    이런...TT

    올 여름은 이제 씨즌 쫑이고 선선한 바람 불면 다시 타야할 판이네요...그래도 9월까진 덥다니깐...^^

  • 댓글을 막 달려는 참에 천둥번개가 와르르 치더니

    순간정전이 나면서 인터넷이 안 되더군요.

     

    오래 안 타셔서 적응기가 필요했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절대 다치지 마십시오.

  • 최근 3년동안

    네번인 걸 보면

    이건 아무래도

    노화에 따른

    골다공증으로 사료됩니다 ㅋㅋㅋ

     

     

    왜 청죽님의

     

    "앞으로는 절대 다치지 마십시오."가

    "앞으로는 절대 타지 마십시오."로 읽히는지 ㅋㅋㅋ

  • 목수님께

    그러게요?

    원인이 되는 환경을 제거하면 부상도 물론 없겠네요.ㅋㅋㅋ

    '골다공증'진단은 십자수님 기를 너무 죽일 위험이 많습니다. 푸헤헤.

    저는 어려서 높은 곳에서 아래 빙판으로 떨어져서 한 번 다리골절을,

    자전거를 타던 중 뒤따르던 일행 하나가 제 배낭을 잡아당기다가

    핸들이 돌아가며 제 앞으로 넘어지는 바람에 그 위에 속절없이 엎어져

    페달에 가슴을 찧는 바람에 갈비뼈에 살짝 금이 간 것 빼고는 골절이 없습니다.

    대추방방이 소리를 가끔 듣지요.ㅋㅋ

  • 뼈에 좋다는 사골국을 장복하심이....

    쾌차하세요...

  • 뼈하고 가죽사이에 살이라는 완충제가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ㅋㅋ
    저는 산에서 그렇게 날라 댕기는데도 아직 멀쩡합니다 ㅎㅎㅎㅎ
  • 짜수님은 근력과 체중을 좀 늘리셔야 합니다...뒤에서 보면 잔차를 완전 제압을 해야 하는데

    잔차가 짜수님을 제압(?>.<)하고 있는 모습여유...쾌유에 힘쓰시오...^^

  • 어이쿵~~~별일 아니다 싶었는데...참!

    얼렁 쾌차하시고...이 기회에 타지말고...자전거 평론가로...전직하심이...ㅋㅋㅋ

  • 아닌게 아니라 골다공증 아녀?

    갈비뼈 골절이야 시간이 해결해 줄테지만 아무래도 골밀도 검사 받아보시게나.

  • 십자수글쓴이
    2010.8.11 11:25 댓글추천 0비추천 0

    본인이 체중을 늘리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는 스카이님이 이런 댓글을 다시다니...

     

  • 헉! 또 부상을! 저는 뼈는 좀 단단해서 아직까지 금가거나 부러진적은 없습니다. 대신 인대를 좀 많이 다쳤지만.

    날도 더운데 이번 여름은 쉬시면서 체력 보충하세요~~

  • 십자수님 체형으로 보나,,뼈가 약한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뼈강화 프로젝트를 세우심이.............

  • 뭐라 드릴 말씀이...T.T

    회가 뼈에도 좋다죠...내려오세요...새로 생긴 회센타 있습니다

  • 자중하셔야됩니다.
    노화현상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그렇게 된 것이니 쉬세요.

    이러면 화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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