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넘어지면서 팔꿈치가 옆구리를 가격했는데...
조금 뻐근하다가 일요일 당직근무(9시간)까지 잘 하고...
월요일 근무까지 잘 했는데... 오늘 아침 일어나니 상태가 많이 좋질 않아서...
오늘 오전 근무는 둘이 함께 하는 방으로 이실을 요청(원래 제 방은 저 홀로 근무하는 방입니다.)
왼쪽 팔로는 장비를 돌릴 수도 없을 정도로 힘을 쓰면 많이 아픕니다.
앞으로 숙였다가 제자리로 돌아오기도 아주 힘들게 아프고...
버텨 보려다가 흉부외과 진료를 봤습니다.(아주 친절하신 왕교수님)\
토요일에 임시로 촬영한 사진을 보셨다는데(제가 접수를 하니까) 별 이상 없어 보이더라시며...
오늘 다시 촬영을...
자세히 보시더니 " 부러졌네~!"
이거 원 무슨 운동 선수나 스턴트맨도 아닌 사람(지극히 씨빌리언)이 뭔 그리 골절을 많이 당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이러다가 산악자전거 탄다면 정말 보험가입에 제제가 오는 거 아닌지 모를 일입니다.
좌측 5번 6번 7번 갈비뼈입니다. TT
짜수의 골절사
1. 초등 때 Rt Tibia
2. 고2 때 요추 L5-S1 Rt 보조관절 골절
3, '05년 여름 Rt 5th finger
4. '08년 여름 Rt 4th finger
5, ,08년 가을 Lt Clavicle
6. '09년 가을 L-spine 1,2,3 compression Fx
7. '10년 8월 7일 Lt Rib
잊을만 하면 한번씩 일을 저지르는군요. 쩌~ㅂ~~!
또 한달여 고생하겠네요. 뭔 자랑거리라고...
그래서 Skull fx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창고에 있는 자전거 언제 집에 데려가지?
깨진 헬멧 집에 갖다두고 튼튼한 헬멧 가져다 놨는데... 그도 부질없는 짓이란...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