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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비 많이 내리네요.~~

마빈2010.08.10 19:49조회 수 1091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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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가 내리면  잠시라도 자전거를 못탄다는게... 요즘은 약간의 서운함으로 남네요.^^(입문이라서..)

 

언제부터인가 자전거는 이제 저한테 생활의 일부분이 된것같고.그로인해 항상 아침 저녁이면 자식 돌보

 

듯 눈가에 들어오는것이 마냥 행복지기까지 하니 참 우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평소에 잔차를 타고 다닌것도 아닌데.다행인지 불행인지 몰라도 백양산 정기밑에 살고있다보니깐

 

저 멀리 하래에 내려다보이는  여러 회원님들의 멋진 모습들이 눈가에서 떨어지지가 않더니 급기야 사고를

 

냈지요..초급이라하여 메리다800을 선택했지만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잔차를 모르지만 이제 조금

 

씩 익숙해지면서 저의 자식처럼 많이 사랑스러운것이 항상 미소가 입가에서 지워지지가 않습니다.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담배도 끊게되었고 이놈이 저한테는 소중한  복덩어리랍니다. 이런 마음으로 언제나 비가오나

 

눈이오나 항상 곁에 두고픈 녀석이랍니다. 저도 꾸준히, 열심히 잔차를 탄 만큼 여러 회원님들과 함께 할수

 

있는 그날을 기약하며. 열심히 자전거를 탈랍니다..감사합니다...꾸벅......

 

 

 

 



열심히 따라다니겠습니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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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종류의 색다른 분류 (by 靑竹) 점점 활기차지는 왈바같아서 좋네요. (by 靑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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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그 기분 잘 압니다.

    자다가도 일어나 베란다로 나가 자전거 앞에 우두커니 앉아서 바라보곤 했었죠.

    자전거와 함께하시면서 담배까지 끊으셨다니 정말 축하할 일이네요.

    저도 반드시 끊어야겠어요.

    항상 안전하고 즐겁게 타십시오.

     

    그런데 조금 전에 일산에 가서 막 도착한 마누라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거긴 아직 비가 안 온다는군요. 의정부는 거센 빗줄기가 내리는데요.

  • 일산이 도깨비같은 지역입니다. 서울에서 퇴근하는데 분명 맑았는데 자유로 타고 가다보면 비가 오는적도 있구요. 그리고 매우 짙은 안개가 갑자기 확 일어나기도 하구요.

    일산내에서도 매우 국지적으로 비구름이 몰려다니기도 합니다. 비구름이 지나가면서 비가 저 멀리서 순차적으로 훓고 지나가는걸 보기도 합니다.

     

  • 메리다 800이면 무쟈게 좋은 자전거 아임니까?^^

    비올 때 안전만 확보할 수 있으면 잔차 타는 것도 제법 맛깔 납니다.

    야구장에서 퍼붓던 비가 희안하게 벗어나니 안오네요.  쩝...

    하긴, 오늘 차우찬 구위보니까 우천취소된 것이 천만다행.

     

  • 강릉에도 제법 옵니다...

    저도 잔차만 봐라봐도 그냥 기분이 막 좋아지던 때가 있었습니다만...

    요즘은 기름질도 잘 안하게 되네요...

  • 오늘 저녁에 백양산이라도 올라갈까 나섰다가 굵은 빗줄기에 쫒겨서 집으로 도망 왔습니다...
    거참 세게도 내리더군요~~~^^
    희안하게 기분은 좋네요 ㅎㅎ
  • 저도 황령산을 넘어 퇴근을 하고 나면

    주차장에 담벼락에 자전거 세워 놓고는

    새신랑 각시 쳐다보듯 한참이나 바라보다 집에 들어가곤 합니다.

    안장위에 오르면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지네요 ^^*

  • 어떤 분야이든 처음 막 입문 했을 때의 그 기분은 이루 말 할 수가 없고 즐겁기만 하죠.

    옆에있는 잔차만 바라봐도 배부르고 절세 미인보다도 이뿌고 쎅쉬하죠..ㅎㅎㅎ

    즐거우시고 안전하신 라이딩 되세요.

    어제 퇴근길에 비 억쑤로 퍼붓는 길을 자퇴하는데 그 와중에 잔차타고 자퇴하시는분 딱 한 분 뵜네요..

  • ㅎㅎㅎ. 지금도 자전거가 좋지만..

    몇년 전 여름 장마철에 비가 자주오는 바람에

    차를 타고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으로 이동하여 자전거 탄 추억이 떠오릅니다.

    위 청죽님처럼 빗속에서 타도 될지언정, 당시에는 그 생각을 못했던 지라...

     

    마빈님, 늘 함께 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마빈님 헬멧은 있으시죠? ㅋㅋㅋ 늘 안전 라이딩 하세요.

    그리고 훈이아빠님께만...

     

    한경기 연기된 건 좋은데 왜 기아가 따라갈만 하면 라티도 이기는 겁니까?

    이놈의 네 게임차는 언제나...쩝~~!

  • 오늘 퇴근길에 비 억수같이 뿌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사알짝 생기네요

    십자수님 올해도 롯데가 4위하지 싶습니다

    왜 트윈스는 5년 프로젝트간다면서 무리수를 던졌는지...것 참!!!

     

  • 여기는 대부분 마빈님과 같은 분들이 모여 계신 곳이지만
    자전거를 타지 않아도 죽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도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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