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이 많은데...
머리를 식혀보고자 시작한 것이 점점 빠져드는 제자신을 보게되었습니다...
요즘 강릉의 무더위에 하루종일 파라솔도 없이 땡볕에 앉아 있는 것을 보면 미쳐도 단단히 미친게지요..
지난주 목금토일 4일동안 같은 자리에 앉아서 낚시를 했습니다...
매일 매일 같은 자리에 앉다보니 자주 보는 사람들도 생기더군요...
그래서 얘기를 나눠보면...
대체로 오랫동안 낚시를 다니신 분들입니다...
무슨저수지에는 어느 자리가 포인트며 무슨 떡밥을 써야하는지...
미뤄뒀던 일을 마치고자 정신을 차려야겠습니다...
어제 나선 재활라뒹 30키로에 넉다운이 될만큼 저질 체력이 되어 있네요...
다시 잔차질을 시작하려 합니다...
낚시와 잔차를 비교하긴 뭐하지만...
그래도 잔차질은 몸이 건강해 지잖아요...
벌써 방학이 끝날기미가 보이네요...
다시한번 맘을 다잡아야 겠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