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인가 해서 찾아봤더니, 이런 말이네요.
5년 정도 시간을 가지고, 공채를 단계적으로 줄여가면서 경력과 추천에 의한 채용을 늘려가겠다는 향후의 공무원 채용 정책이라는군요.
하도 철밥통이라고들 해대고, 공무원 하려고 기를쓰는 이들이 늘어간다고 하니, 손을 대기는 해야겠지만, 이런 방법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것인지는 선뜻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공무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춘사람을 뽑겠다는 취지는 좋은데, 저렇게 뽑는다고 과연 달라질 수 있을지.
그저 또 하나의 스펙 경쟁의 장을 만들자는 것은 아닌지.
아예 이제는 공무원 사회에도 소위 '질 낮은 사람들'은 발을 들이지 말라는 것의 다른 표현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
밤늦게 퇴근해서 창밖의 비바람 소리에 참은 오지 않고, 괜히 이런 생각이 드네요.
괜히 저 기사를 클릭해 봤다는 생각도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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