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이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려고 트레일러를 구매했습니다
기대가득품고 아이와 조립하려는데 뭔가 이상한 겁니다
도저히 커플러를 연결시킬 수가 없더군요
실망한 아들얼굴보기가 민망하더군요
그래서 인스텝에 전화했더니 "혹시 스캇쓰시지 않나요?"
대뜸 말씀하시더군요 "네 "
스캇은 프레임구조상 공간이 안나와 현재의 자사제품은 안 맞는다고
쉽게? 말씀하시더군요
인터넷에 자작하는 분들도 있기는 한데 추천사항은 아니니
반품해도 된다고 어렵지않게 하시더군요
아이와 추억이 너무 기대되어 새로운 입문 하드테일을 살까도 했지만
그냥 다른 일반자전거를 얻어서 쓰려고 합니다
좀 아쉽더군요
담당자가 브랜드이름을 댈 정도로 특정자전거가 자사제품과 사용이 어렵다면
구매사이트에 그 정도는 올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핸펀악세사리도 모델명과 호환되는 것 주욱 나열해 주던데^^
제가 잘 못 본지도 모르지만 인스텝이나 여기나 ㄱ런 내용이 없더군요
친절한 설명 한 줄 있다면 소비자도 회사도 불필요한 일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뒤늦게 올려봅니다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일반자전거가 무겁고 힘들지만 기분이 좋습니다
모두들 더운 날, 안전한 자전거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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