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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 vs 4만원...

仁者樂山2010.08.24 11:12조회 수 2096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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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jpg

 

좌탁을 하나 선물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선물인지라...

신경을 좀 써볼라고 다리를 위와 같이 해보려고 했지요...

 

당장 개강은 담준데... 시간이 없을 듯 하여 목공소에 들러 견적을 물어봤더니 대패질해서 두께 맞춰주고 홈파주는데 개당 만원씩 내라네요...

 

끌질은 반나절 걸릴것 같고...

고민입니다...

 

그냥 판재를 켜서 ㄱ 자로 다리를 만들까도 생각중입니다..

지난주에 소파 1개, 야외 테이블 1개, 주방가구(전자렌지, 밥솥용)  하나 맹글었더니만 살이 새카매졌습니다..

잔차도 안타는데 살만 까매졌네요...

 

좋은 시절(방학) 다 갔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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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허이구 대단하십니다^^~~

    루터가 없으신가봐요 ㅋㅋㅋ 루터가 있으면 편합니다 ㅎ

    저 같으면 끌 작업을 하겠습니다 ㅎㅎ

    암놈(?)은 대충 파고 숫놈(?)도 옆과 아래를 깍아내고 도면처럼 작업하면 면도 깔끔하게 나오고

    홈에 집착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보아하니 미터쏘나 테이블쏘 정도는 갖추고 있을테니 작업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목공.jpg

  • 쌀집잔차님께
    仁者樂山글쓴이
    2010.8.25 11: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공구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요...

    루터.. 사고 싶지요... 하다못해 트리머라도 사고 싶습니다요...

    테이블 쏘는 원형톱으로 대충 자작해서 씁니다요...

    그간 거의 톱과 끌, 망치만으로 만들었지요...

     

    멀티 마스터란 넘이 땡기긴 하는데.... 비싸네요...ㅠ.ㅠ

  • 아마 이 분들은 겉모양은 지구인인데
    화성에서 온 화성인이 틀림없을꺼야.

  • 구름선비님께
    仁者樂山글쓴이
    2010.8.25 11:37 댓글추천 0비추천 0

    선비님도 해보세요...

    이게 나름 재미있습니다...

    가장 큰 매력은 내가 만들었다는거와.... 내가 원하는 크기로 만들수 있다는 거지요...

  • 손재주가 많은 사람이 부럽은 1인

  • reaver님께
    仁者樂山글쓴이
    2010.8.26 20:06 댓글추천 0비추천 0

    도전해 보세요... 저도 전문가가 아니니 직각 잘 안맞고... 이리저리 패이고... 구멍 나고 그렇습니다...

    그냥 재미지요... ^^*

  • 도면 보기만 해도 머리아픈  사람입니다 ~~

  • 줌마님께
    仁者樂山글쓴이
    2010.8.26 20: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잘 지내시지요?

  • 목수라는 낱말만 들어도 왠지모르게 설레입니다

    제가 그 방면에 젬병이라 더 그런지도...^.^;;;

    잘 지내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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