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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가족휴가 다녀왔습니다.

bycaad2010.08.25 09:02조회 수 1962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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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키우신다고 고생하신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로 2박3일동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카니발 한 대 빌려고 바쁘게 돌아다녔는데 중간중간 자전거 여행족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

저도 작년에 한 번, 올해도 짧게 한 번 다녀왔던 터라 다시 한 번 달리고 싶은 마음이... ㅋㅋㅋ

그나저나 마지막날 그러니까 어제 1100 도로를 관통해서 중문에서 공항으로 갔는데

싸이클로 1100도로를 올라가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나도 다음엔 싸이클로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1100휴게소에서 쉬고 있는데 한 분이 먼저 도착 하시길래 말을 걸어봤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나,, 세상이 이렇게 좁습니다.

도싸 수원방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더군요. 저도 수원방이지만 올해엔 MTB탄다고 한번도 못나가서.. ㅋㅋ

토요일날 오셔서 공항으로 가시는 길이라고 하더군요.

업힐이 15km 이상되는 것 같던데 대단들 하십니다.

제가 사진 찍어드리려고 했으나 일행 챙기시러 다시 내려가시는 엄청난 스태미너를 보이셔서

결국 사진은 못 찍어 드렸네요. ^^

이제 4박5일 남은 휴가, 1-2인용 텐트를 오늘중으로 질러서 야영을 떠나볼까 합니다. 

그런데 비가 오려고 하네요. ㅠ

ㅎㅎㅎㅎ 인터넷으로 우선 야영용품 지름질을 하라는 하늘의 계시 인것 같습니다.

저는 또 지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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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제주도가 동구밖도 아니고 이건 뭐...

    난 여지껏 네 번 밖에 못가봤는디...

  • 십자수님께
    bycaad글쓴이
    2010.8.25 09:18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 저는 일하러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휴가로는 두번 밖에... ㅋㅋㅋㅋ

  • 제주도 좋지요~ 추석때 친구들과 자전거로 가보려고 계획짜고 있습니다. ^^

    광교산 어디서 야영할꺼에요?/ ㅎㅎ

  • 듀카티님께
    bycaad글쓴이
    2010.8.25 13:11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 우선 쌩와일드라이프는 힘들 것 같고,, 잘 닦여진 통신대 헬기장 옆에서 해볼까 합니다. 그래야 비와도 안떠내려 가죠. 김밥천국에서 김밥2줄, 생수한병 사서 갈려구요. ㅋㅋ

  • 좋으셨겠습니다...

    전 머리털 나고 딱 한번 가봤습니다...

  • 仁者樂山님께
    bycaad글쓴이
    2010.8.25 13:11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 인자요산님도 다녀오십시오~ 좋습니다.

  • 난 아직 한번도 못가봤어요.

    제주공항 앞 가로수가 야자나무라는 거, 내 눈으로 직접 보기 전엔 못믿어욧!!!

  • 정병호님께

    통영시 바닷가 길도 야자라면...?

    에~긍

  • 지난 8월 10일 경 뱅기 예약하고 숙소도 예약하고 다녀 올까 했는데, 태풍 소식에 그만.....흐흐흑....

  • 외아들이었군요...부럽...ㅋ

     

    저도 원래 광교산 경기대 캠퍼스가 가까운 우만동 쪽에 살려고 했는데, 여차저차해서 대모산 밑에 살고 있습니다. : )

  • 캠프 사진과 후기를

     

    http://corearoadbike.com/camping/?pmode=06

     

    요기에도 좀 남겨주세요...ㅎ

  • 전 머리털 나고 딱 한번 가봤습니다... (2)

  • 의외로 요새는 제주도 안 가보신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때만 해도 신혼여행 제주로 많이 갔는데 요새는 뭐 거의 해외니...

    올레길 한 번 가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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