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핸드폰은 어느날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훈이아빠님 말씀대로 편한건 저 뿐이었습니다 ㅜㅜ
1년동안 들을 잔소리를 핸드폰 없는 몇주동안 들은것 같아요..
핸드폰없는 저 때문에 직장으로 전화 해야하거나 아니면 저와 친한 분들한테 전화해서
저를 찾아서.. 핸드폰없음으로 인해 불편한 사람들이 생기게 되네요.
핸드폰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 가지고 다녀야하는 필수품이 되어버렸군요..
에효. 요새는 컴퓨터도 날 힘들게하고.. 강원도 저어기 산꼴에 들어가서 살고싶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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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핸드폰만 그런 게 아닌 거 같네요. 인간의 삶 자체가, 나를 위해가 아니라 타인의 눈을 위해 살아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 내가 원하는 게 아니라, 타인이 원해서, 그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 사는 듯한 생각이 드네요. 아들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선생님으로서, 친구로서...... 온전한 나, 자신을 생각하며 사는 삶을 꿈꿔 봅니다. 이러다 산으로 가야 할까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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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펀 번호를 쏴주시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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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holic님께저 아직 핸드폰 없습니다. 하하하^^;;;;; 은근 편해서 이대로 안하고싶었는데... 어제 직장베프 손에 이끌려 매장까지 갔는데요~ 아저씨가 추석전에 조건이 좋은 핸드폰 많이 나온다고해서 그냥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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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펀 사시고 강원도 산꼴짜기 들가시믄....거 말씀 되네요...>.<::: 저는 지금까지 술마시고 잃어버린 핸드폰 값을 토탈하믄 니꼴라이 멋찌게 한 대 꾸몄을 겁니다.. 핸펀 없이 4일 살아보니 나름 괜찮던데 정작 회사와 거래처에서 난.리 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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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전쟁이 일어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봤는데
결국은 우리만 손해가 날 것 같더군요.
우리는 이런 저런 문화나 혜택에 길들여져 있는데
그들은 잃을 게 없잖습니까?
저도 직장에서 일을 보기 위해서만 사용하는데
아예 없이 생활하면 그렇게 되는군요. -
휴대폰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은 도통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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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혹시 번호 바뀌면 연락주셔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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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사용한 95년이후로 제 머리가 나빠지기 시작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한 98년이후로 터보부스트 장착한 것 또한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더불어 시력또한 함께 ...
저도 시골로 들어가고 싶은 생각을 할 줄은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꿈에도 생각못했었습니다 장모님댁 근처에서 M.T.B샵 딸린 펜션 해보고 싶은 생각만 굴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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