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에... 자전거가 지하철에 탔네?
흐음 뭐.. 편하게 가고자...나도 가끔은 타니까...
엥~~~!
이건 뭥... 10량짜리 차에 6량에 탔네...
것두 세 대가...
열리는 문이 이쪽/저쪽 바뀌자 이리저리 타는 손님을 피하느라 정신없네...
에이 그러게 맨 앞이나 뒤로 가셨어야지...
나 내리는 터미널에서 함께 내리네. 음... 지방투어 가나보다...부럽~~~!
털털 걸어서 병원으로 올라오는데... 횡단보도에 도착...
엥~~~! 아까 그 사람들이네... 파란 보행자신호...
그럼 그렇지 뭐... 타고 건너더라는...
횡단보도 타고 건너는 거야 자유의지이지만(불법인가? 잘? 모르~~!)
근데 다음부터는 전철 이용할 맨 끝칸을 이용해 주시면 일반인들이 자전거를 보는 눈이 짜증으로 비치지
않을텐데요.
혹시 이 글 보실지도 모르는 그 세 분...기분 나쁘실지도 모르지만...혹여 보신다면 그냥 무반응하시면 됩니다.
그냥 전철 한 중간 칸을 이용함으로써 일반인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서요...
이제 50분만 버티면 된다...^^ 9시간만큼(13.5H) 벌었다...ㅋㅋㅋ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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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셔서 그런거라 믿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횡단보도는 사고라도 나면 극과 극인데 ... 오늘 OT하신거예요 ... 퇴직금 중도 청산때문에 우리 회사는 특근 OT 정말 특별한 일 아니면 안되는 추세인데 ... 십자수님은 중도청산 안 하시나요? 저는 목하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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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출입구 벽면에 큼직하게 적혀있습니다. 지하철관련법에 의거... 어쩌구 저쩌구 ... 주말/공휴일 자전거 동반승차 이용 가능하며,뒷칸 또는 앞칸을 이용하세요. 그리고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타고 건너면 위법이라고 합니다. 사고시에는 복잡해질 수도 있겠지요. 부상없이 오래오래 즐기는 사람이 진정한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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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횡단보도에서 내려지지가 않더라구여 저도 그러니 ㅠㅠ 남탓 할순 없고.. 지하철은 안타니 저런 행동은 안할것이고 ㅎㅎ 자전거 면허증 발급하는 날이 빨리 왔음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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