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쯤에 어떤 아가씨가 가게에 들어왔는데 맨발에 가슴엔 피가 범벅이 되어서
목을 감싸지고 있더라구여 ... 갑자기 잠이 확 달아나면서 자초지종을 물으니
방에서 티비를 보고있는데 어떤남자가 칼을 들고 들어와서는 목에 상처를 내고 도망갔다고
하더라구여 피를 너무 많이 흘린거 같아서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119에 또 신고하고
아가씨 상처가 너무 커서 한 10센티 이상 찢어진거 같더라구여 목부위가 그래서 제가 물티슈를
한 30장으로 막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불안해서 그런지 많이 다쳤냐구 물어보길래 그렇게 많이는
아니라고 안심하게 하는 말도 하였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경찰차가 3분도 안되서 3대가 도착하고 5분이 넘게 지나서야 119 구급차가 왔는데
경찰분들이 그아가씨한테 물으면서도 저는 안타까와서 그냥 3~4분을 못기다려서 그냥 아가씨
경찰차에 태워서 병원으로 가라고 했는데 마침 119가 오더라구여
경찰관 아저씨도 따님이 있는지 구급대 아저씨들한테 화내시고 왜이렇게 늦게 왔냐고 ;;
하여간 지금은 수술 잘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 얼마나 아플지 제가 잘 당황하지 않게 해준다고
말을 건내고 해서 하긴 했는데 그런 나쁜넘은 어디로 도망갔는지 ~
얼릉 잡혀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겠는데 말이죠.. 새벽에 이런일도 생기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
그친구 쾌차해서 한번 들려주길 바랄뿐입니다 모든 횐님들도 문단속 잘하셔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