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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자전거 체력보강?

길그리썸2010.09.12 21:23조회 수 2230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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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동네 대전 노은2지구에서 대청댐까지...지난 토요일에...자전거 라이딩하고 왔는데요.

완전 죽을 맛이었습니다!ㅠㅠ

왕복..한 60km 된거 같은데..OTL

돌아올때는..쉬다..쉬다..쉬다...겨우...집에 도착..ㅠㅠ;;

발에 쥐가 나려고..하고..ㅠㅠ;

돌아올때는..완전...걷는건지....자전거 타는건지...모르겠더라구요!ㅠㅠ

조깅하시는 분이..더 빠르신거 같구요!ㅠㅠ

이번에..완전...저의 체력 극한을 느꼈어요~^^

자전거는..왜..이렇게 무거운(?) 건지.ㅠㅠ

아무리 철TB이라고 하지만..^^;;

속력이..더 안나오는거 같더라구요!ㅠㅠ

사실..60km가량..뛴것은....이번에 처음이네요!ㅠㅠ

왕복 60km..거뜬히(?!) 뛸 체력이...되려면..어떻게 해야 하나요?^^

매일 왕복 60km...자전거 타야 할까요?^^

왕복 60km...체력의 극한을 느꼈다면..제가 체력이 많이 부족하다는거죠!?ㅠㅠ;

그래도....자전거...교회갈때나(교회까지는..편도 6km~7km정도 됨)...유성이나 전민동,신성동,테크노빌리쪽

단거리(?!) 많이(?!) 뛰는 편인데..^^;;;

왕복 60km...체력 극한 느낀것에..대해..자존심이 쪼매 상하네요!ㅠㅠ

그래도..제가 좋아하는 스포츠가...등산,자건거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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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시끄러워 #3 (by Bikeholic) 담 랠리 때부턴 세팅을 좀 하고 나가야겠습니다... ㅜ.ㅜ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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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제 경험인데요 10킬로 이하의 거리는요 아무리 매일탄다고해서 체력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물론 약간의 효과는 있는데요 장거리는 무리죠...최소 20킬로이상 30킬로정도는 매일 타주셔야(물론 하루정도는 쉬어도됨) 100킬로 정도 이상되는 장거리 갈 체력이 생기게 됩니다...한달정도는 꾸준히 하셔야 이득을 보실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느 아침에 30킬로타구요 저녁에 50킬로씩 타고있습니다만...힘든건 모르겠네요...

    해가떠서 더우실때는 무리하게하시지마세요 조금만가도 금방지치거든요...

    아 그리고 장거리 라이딩에서는 에너지보충이 필수거든요...충분히 식사하시고 고칼로리위주로 간식 챙겨서 먹어주어야해요 초코바같은게 좋구요...배가 고프고 허기지다고 느끼시기전에 드셔야지 허기지다고 드시면 그때는 늦은거에요...즐거운 라이딩하세요

  • 체력은 엉덩이와 잔차 안장이 붙어있는 시간에 비례한다..ㅎㅎ

  • 바람소리님께
    길그리썸글쓴이
    2010.9.14 17: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체력만.......비례하겠습니까!?ㅋ

     

    공부도 그렇고..ㅋㅋ

     

     

  • 전 출퇴근 거리가 편도기준 마라톤 풀코스입니다...

     

    당일 왕복이 부담되긴 하지만 아직은 집까지 무사히 들어가는 걸 보면 저질체력은 아닌가봅니다.ㅎㅎㅎ

     

    바람소리님 말씀처럼 꾸준한 페달질만이 대안이지 뭐 답 있겠습니까?

     

    홀릭님처럼 말로만 '싸나이는 100Km '  하지 말구요.^^

  • 저도 6년전 처음 입문땐 갑천 하상도로도 숨이 차서 두 번 정도 쉬어서 갔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대자동(대전 자전거동호회) 따라 다니다 보니 대전에서 서천 마량리 까지 왕복 250Km를

    하루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입문후 얼마 인돼서 힘들게 공주 마티재 넘어갔다고 동호인들 한테 자랑 했을때, 왜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었었는지 이제 알겠더군요. 일단 지금 절반 이상 성공 하신겁니다.

  • 답은 많이 타시면 됩니다 ㅋㅋ ~

  • `` 헬스 3 개월만 해 보세요. 하체 위주로 ... 일주일에 3회정도 자전거도 타시면서... 석달후엔 날아 다닙니다.  그리고 집이 대전이시면 노은동에서 갑천 지나 . 보문산에 가셔서 언덕 연습도 해 보세요.

  • 저는 오히려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b

    철TB로 60km는 하드텔 기준으로... MTB 100km... 로드바이크 200km에 버금가는 주행이라고 사료됩니다. (혹시 지금 타시는 철TB가 풀샥유형이라면 +알파제곱)

    제가 젤 첨에 한강에서 달려본 것이 신문구독하고 받은 중국제 철TB인데,

    60km는 꿈도 못꾸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왜 일케 안나가나???

    저사람들 자전거는 머가 다른가??   고심하다가...

    입문용이라는 타사자라를 구입했습죠..ㅋ

     

    그 다음 부터는 껌이더군요, 21단과 27단의 차이....아파트 진입로도 전화받으면서 올라가고~

    그리고 고놈의 지오메트리라는 것이 참으로 기뜩한 학문...속도는 또 왜일케 빠른지;;;

    (심지어는 완전히 내가 속았었구나!!  하는 생각마져 들더군요..ㅎㅎ)

     

    그 철TB가 나중에 수명을 다해서 고장이나면 입문용 나온 MTB나 로드바이크 타보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도 날라다니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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