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레이요 20인치 (순정상태가 16.8키로인가?? 아마도?? 팜플렛상으로는)
그래도 풀샥입니다.. 이넘 타고 30센치 드롭은 거뜬히 하고 다녔습죠 ^..^ 튼튼한 녀석..
게다가 짐받이에 기타 접이식 부품을 보강해서 아마 10만원에 구입해서
만 3년정도 기간동안 수리비까지 30만원정도 들었을듯 합니다 ^..^
21키로 짜리 미니(철제)벨로에다가 책가방무게 10키로 이상..
이렇게 독립문-서울대 구간을 타고 다녔는데
이넘이 밴드 브레이크 (아져씨 신사용 자전거)인지라 무지 밀리더니 드디어 사망하셨습니다
내부의 패드라고 해야하나 라이닝이라고해야하나 이것이 혓바닥을 내밀고 있더군요 ㅠㅠ...
첨엔 예전에 그랬듯 그냥 고쳐서 타야지 하다가
안락사 시키고 바퀴만 살렸습니다.
헌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차체만 바꾸어서 바퀴만 이식했는데 날아다닙니다 우와~~~~!!
정말 제가 간사하게 느껴지네요..ㅠㅠ 살리려고 하다가 안락사 시킨것부터해서...
이렇게 가볍게 날아다니는 기분에 .. 들떠있다니...
아~ 그리고 혹시 밴드브레이크에 달린 라이닝 원판 어떻게 떼네야 하는지 아시는분 계셔요?
예전에 잔차포에서 함 가는걸 구경은 했는데 일자 드라이버로 홈에다 대고 망치로 치니 빠지던데...
저는 힘이 모자른지?? 안빠지더군요..
이넘만 빼도 잔차 무게가 일키로는 가벼워 질듯한데 ㅋㅋ.. 정말 간사하죠??
암튼.. 요래조래 해봐도 꿈쩍 않네요..ㅠㅠ
추억을 기리며 그냥 달고 다녀야 할까요? ㅎㅎ..
아마도 가끔 자전거 모르시는 분이 그거 디스크냐고 물으실까봐 겁납니다..
해결책 좀 알려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