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명당길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 답사때는 운길산역에서 시작해서 봉안마을까지 가서 팔당 방향으로 폐철도로 이동했는데
이번에는 마재마을에서 시작해서 전 코스를 답사한 것입니다.
어제 오늘 이틀의 하늘은 전형적인 가을하늘입니다.
마재마을 연꽃 단지의 모습 토끼섬 방향으로 가다가 폐철도를 타고 봉주르, 팔당발전소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지난 번 답사때보다 날씨가 싸늘해 지니 꽃의 모양도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마 지금 지나는 곳은 다산길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듯 합니다. 저는 과거 이곳에서 근무했던 경험으로
작은 오솔길을 잘 알고 있으므로 제가 마음에 드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나무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팔당호 풍경
반겨주는 이름모를 꽃들 영화촬영이나 웨딩촬영을 자주하던 집
이제야 새소리명당길의 팻말을 찾았습니다.
처음에 어디서 출발을 해야 하는지 안내자가 없으면 찾기 힘든 것은 지난 번과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분이 대포 랜즈로 새를 찍고 계셨습니다.
조안면은 풍광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는 분들에게도 잘 알려 진 곳입니다.
옛날에는 이 마을을 '웨딩촬영소'라고 불렀었고 웨딩촬영이나 풍경을 찍으러 오는 사람이 많았던 곳입니다.
봉주르까페로 가는 폐철도,
어린 연인들이 철길을 걷고 있습니다.
팔당댐과 작은 꼬마 섬 푸른 하늘과 작은 호수,
봉안마을을 비롯해서 마재마을 등 조안면에서는 연밭을 조성,
연꽃 축제를 여는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팔당댐 운동장의 잔디엔 벌써 가을 빛이 물씬납니다.
아가위도 지난 번 보다는 더 붉은 것이
가을이 왔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이 호수에 비쳤습니다.
어느것이 하늘인지 어느것이 호수인지~~ 이름 모를 열매,
이런 꽃이나 열매를 볼 수 있다는 것도 기쁨 중에 하나입니다. 잦은 비와 바람에도 불구하고 계절은 가을로 깊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피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자란 벼와 다락 논
과거 전원일기 시절에 조안면에서 촬영을 하였다는 것을 아는 분들이 몇이나 될지~~
전형적인 농촌 풍경이 펼쳐집니다.
오후 시간이라 그림자가 지면서 가을 빛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지난 폭우로 범람하였던 물이 세차게 흐릅니다.
피해가 꽤 많이 목격되지만 복구는 덜 된 상태입니다.
돌담을 따라서,
또는 마을 안길을 따라서 이동하다 보면 편안함에 젖게 됩니다.
시골 출신의 필자만 그런 것을 느낄 수 있을까요? 곳곳에 벼가 쓰러진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나 가을 햇빛은 그것마져도 아름답게 합니다.
무서운 바람을 견뎌 낸 은행의 열매와 해바라기 다시 폐철도 구간에 왔습니다.
철로 아래로는 좁은 국도를 오가는 자동차들~~ 강아지풀입니다.
오늘은 운길산역에서 산책을 마칩니다.
저처럼 마재마을에 차를 주차시키고 정해진 코스대로 이동해서 운길산역에서 식사를 하고 마재마을로 가는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6번 버스가 다니고 있으나 운행 간격이 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167번이나 2000(?)번 등 양수리를 경유하는 버스를 타면 되는데 다만 다산 유적지 입구에서 내려서 약 1천여 미터를 걸어야 됩니다.
주변의 유명한 맛집은,
봉안마을의 보리밥집, 조안IC근처의 순두부집, 진중리의 장어집, 송촌리의 뽕나무칼국수집, 오이소배기국수, 동치미국수 등이 있습니다.
운길산역
다녀 온 지도,
마재마을에서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청색 길입니다. 황색길
구글지도 거리 8.92Km
이동시간 2시간 5분
지난 번 답사때는 운길산역에서 시작해서 봉안마을까지 가서 팔당 방향으로 폐철도로 이동했는데
이번에는 마재마을에서 시작해서 전 코스를 답사한 것입니다.
어제 오늘 이틀의 하늘은 전형적인 가을하늘입니다.
마재마을 연꽃 단지의 모습 토끼섬 방향으로 가다가 폐철도를 타고 봉주르, 팔당발전소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지난 번 답사때보다 날씨가 싸늘해 지니 꽃의 모양도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마 지금 지나는 곳은 다산길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듯 합니다. 저는 과거 이곳에서 근무했던 경험으로
작은 오솔길을 잘 알고 있으므로 제가 마음에 드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나무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팔당호 풍경
반겨주는 이름모를 꽃들 영화촬영이나 웨딩촬영을 자주하던 집
이제야 새소리명당길의 팻말을 찾았습니다.
처음에 어디서 출발을 해야 하는지 안내자가 없으면 찾기 힘든 것은 지난 번과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분이 대포 랜즈로 새를 찍고 계셨습니다.
조안면은 풍광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는 분들에게도 잘 알려 진 곳입니다.
옛날에는 이 마을을 '웨딩촬영소'라고 불렀었고 웨딩촬영이나 풍경을 찍으러 오는 사람이 많았던 곳입니다.
봉주르까페로 가는 폐철도,
어린 연인들이 철길을 걷고 있습니다.
팔당댐과 작은 꼬마 섬 푸른 하늘과 작은 호수,
봉안마을을 비롯해서 마재마을 등 조안면에서는 연밭을 조성,
연꽃 축제를 여는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팔당댐 운동장의 잔디엔 벌써 가을 빛이 물씬납니다.
아가위도 지난 번 보다는 더 붉은 것이
가을이 왔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이 호수에 비쳤습니다.
어느것이 하늘인지 어느것이 호수인지~~ 이름 모를 열매,
이런 꽃이나 열매를 볼 수 있다는 것도 기쁨 중에 하나입니다. 잦은 비와 바람에도 불구하고 계절은 가을로 깊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피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자란 벼와 다락 논
과거 전원일기 시절에 조안면에서 촬영을 하였다는 것을 아는 분들이 몇이나 될지~~
전형적인 농촌 풍경이 펼쳐집니다.
오후 시간이라 그림자가 지면서 가을 빛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지난 폭우로 범람하였던 물이 세차게 흐릅니다.
피해가 꽤 많이 목격되지만 복구는 덜 된 상태입니다.
돌담을 따라서,
또는 마을 안길을 따라서 이동하다 보면 편안함에 젖게 됩니다.
시골 출신의 필자만 그런 것을 느낄 수 있을까요? 곳곳에 벼가 쓰러진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나 가을 햇빛은 그것마져도 아름답게 합니다.
무서운 바람을 견뎌 낸 은행의 열매와 해바라기 다시 폐철도 구간에 왔습니다.
철로 아래로는 좁은 국도를 오가는 자동차들~~ 강아지풀입니다.
오늘은 운길산역에서 산책을 마칩니다.
저처럼 마재마을에 차를 주차시키고 정해진 코스대로 이동해서 운길산역에서 식사를 하고 마재마을로 가는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6번 버스가 다니고 있으나 운행 간격이 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167번이나 2000(?)번 등 양수리를 경유하는 버스를 타면 되는데 다만 다산 유적지 입구에서 내려서 약 1천여 미터를 걸어야 됩니다.
주변의 유명한 맛집은,
봉안마을의 보리밥집, 조안IC근처의 순두부집, 진중리의 장어집, 송촌리의 뽕나무칼국수집, 오이소배기국수, 동치미국수 등이 있습니다.
운길산역
다녀 온 지도,
마재마을에서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청색 길입니다. 황색길
구글지도 거리 8.92Km
이동시간 2시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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