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내,,, 허탈하고 머리아프고 의욕상실에다가..여튼 안좋습니다.
한달전 그동안 계획했던 금연과 더불어 자출했습니다.
새로 얻은 집이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자출한지 어언 한달.
머 하나 끈덕지게 하는 성격이 아닌지라 싸구려? 자이언트 이구아나 중고 20만원 주고 사서 왕복 15 킬로 정도 매일매일 타주고 있습니다.
그렇다 아는분 잔차 한번 얻어 타보는데.. 이거 완전 다른 세상이네요.. 무츠 YBB, full XTR
엔트리 모델 타다가 상위급 타보니 누가 뒤에서 밀어 주는 느낌이네요 ㅠㅠ
그분이 로드로 가신다고 헐값 (250) 에 주신다는데도.. 망설망설, 와이프 잔소리들으려니 머리아파지고..
자전거가 막 눈에 아른 거리고.. 오늘도 이미지 띄워놓고 침만 질질 흘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