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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에게 욕을 하는 팬션 주인...

仁者樂山2010.09.27 15:14조회 수 269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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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선배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해서 전날 오시는 분들을 위해 같이 팬션을 구경다니며 예약을 했더랬지요...

우선 8인용을 하나 예약하고 8명이 넘으면 방을 인원수에 맞게 잡을 것이라고 얘기하고 절대 초과인원은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토요일에...

우선 모인 인원이 17명 정도 되었습니다.

그중에 잘 사람들을 보니 11명이 되어 3인용 방을 하나 더 얻었더랬지요..

 

밖에서 거나하게 일잔을 하고 10시 30분경 팬션으로 들어갔습니다.

차가 3대가 있어 제가 마지막 차에 타고 가다가 간단한 맥주거리를 사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예약할때 계시던 주인 아주머니는 안보이고...

주인 아저씨로 보이는 분이 계속 후배에게 뭐라고 하는 상황이더군요...

얘기한거보다 사람이 많다고 계속 얘길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짜피 제가 예약을 했으니 다시 인원수에 대해 얘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제가 말을 꺼내는데 제말을 짜르고서는..

"그래서 몇명이 잘꺼냐고?"

라는 짧은 말로 신경질적으로 얘기합니다...

 

이에 뒤에 있던 선배님이 장난삼아

"45명이 잡니다"

 

그랬더니 주인아저씨...

이자식 저자식 하면서 성질을 내더군요...

 

어이가 없어진 제가 그랬지요...

어른을 상대로 장난친것은 죄송합니다만... 다짜고짜 이자식 저자식 하시면 되겠습니까?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면서 이러시면 안되지요...

 

이번에 육두 문자가 막 날아옵니다...

방빼랍니다...

다혈질인 제가 막 폭발하려던 찰나 후배들이 말립니다...

 

시끄러워지니 주인 아주머니도 나옵니다...

가게는 게편이 됩니다...

 

후배중에 팬션을 관리하던 후배가 있어 주인아저씨 맘을 십분 이해한다고 하면서 진정시키더군요...

그 와중에도 니가 너가 라는 짧은 호칭과 무조건 반말입니다...

일행중에 만삭인 형수님이 계셨습니다...

제가 참을 수 밖에 없었던 유일한 이유지요...

 

이틀이 지났건만.... 계속 화는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팬션 골탕먹일수 있는 노하우를 가르쳐 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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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그팬션주인....

    가진것은 돈 밖에는 없으리라///

    늙으악에 팬션잘된다 하니.....

     

    오는손님이,, 지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니...ㅋㅋ

     

    지대로 물먹일려면,, 손해배상 청구 하세요...

    뭐 변호사 없이도 가능하고,,,소비자 보호원에 고발 해서리...

    돈은 둘째치고  사람 와라가라.. 귀찮게 합니다....

     

    환불조건을 알아가지고 100%환불 될때 환불한다...

    인터넷,이나 텔레뱅킹 안하면  은행가는 일도 보통이 아님다.

     

    기타등등...

  • 산아지랑이님께
    仁者樂山글쓴이
    2010.9.30 12: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러가지 방법 감사합니다...

     

    일단은 그냥 참기로 했습니다..

     

    대신 안티가 되기로 했습니다...

  • 팬션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리뷰, 후기를 올리세요..사실대로만...

    팬션 홈페이는 지울수 있으니 가끔 지우지 말라고 하면서 올리세요..

    소문 금방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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