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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stom(스탐)2010.10.07 16:00조회 수 2055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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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하다가 아이사진을 보면

 

나도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아직 7개월이 조금 안된 녀석이 아빠를 찾는다고 하는데~~

 

울고 보채고하면 꿀밤도 주고 엉덩이도 때리고(??) 했는데

 

그래도 아빠를 기억해주니 좋네요

 

아이가 잠자기전에 보채면서  빠~~라고 한다면서

 

그게 아빠 보고 싶어서 우는거라고 하는데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기분은 좋네요 ㅎㅎ

 

예전에는,회사 마치고 빈집에 들어갈때가 제일 싫었는데~~

 

이제는 빈집에 들어가는데도 별로 신경쓰이지 않네요

 

가끔 아빠 목소리 들으면 좋아서 웃어주는 아이가 보고 싶네요

 

아내 생각은 안나는데~~아이 생각은 많이 나네요

 

사진 몇장 회사에다 가져다 놓고 그리운 마음 달래며 하루 하루 보내고 있네요

 

그나저나 그 동안 자전거 안타다가 모처럼 탔는데~~

 

30을 넘기기 힘들더군요

 

이제 초보가 아니라 초짜가 되었어요

 

엉덩이도 아프고 손도 아프고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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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난~~또,

    씨잉님이 고향을 그리워 하는 것으로 알았구먼....ㅋㅋ

     

    애기가 건강해서 좋아요...

  • 조금 더커서

    조그마한 입으로 재잘 거릴때쯤이면

    스탐님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

     

  • 예쁜 떄인데 떨어져 있어서
    엄청 보고 싶으시겠습니다.

    저도 오늘 자전거를 타고 왔는데
    약 50Km정도 되는걸 탔는데도
    엉덩이가 아파서 죽을 뻔 했습니다.

    다리에 쥐도 날려고 했고~~

  •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ㅋㅋ

     

     

  • 저녁에 퇴근하면

    집에 가기 싫어지는

    난 뭥미?

     

    스탐님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그게 행복인데... ^^

  • 목수님! 뭥미2니다...ㅎㅎㅎ...

    스탐님! 오랜만입니다...행복을 느끼면 사시는군요. 좋습니다.

  • 요럴 때가 자유로히 잔차 타기 좋은 기.회 입니다....욜씸히 타세유...^^

    그나저나 꽤 오랜시간 얼라 보고 싶어서 우짜신데....^^

  • 좋은 기회인데 즐기세요~~~

    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 스탐님의 행복이 고스란히 전달 됩니다....

     

    많이 많이 행복했으면 합니다....

  • 한 2~3개월 홀애비 된다는 뜻이랍니다. ㅋㅋㅋ 춥다나??? 겨월원정이라는...

     

    봄이 오면 또 휘이 날아가겠지요.

     

    스탐님 겨울에 몸 만들어서 씽이씨 놀라게 해주세요... 하긴 지금도 몸은 짱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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