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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뽀 스2010.10.11 19:19조회 수 2019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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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안.

한 아주머니가 잽싸게...(아줌마의 전형적 버전으로....비하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자리에 앉더니

가방안에서 주섬주섬 실타래 등을 꺼내더니...뜨개질을 하십니다. 털실은 아니고...가느다란 흰 실로

레이스를 뜨고 있습니다.

여자 친구로 부터 받았던 목도리가 잠시 생각나더군요.

 

전철에 내려 바쁜 걸음으로 걷는 인파에 떠밀려 다니다가...찐하게 애정 표현을 하는 젊은 친구들을 봅니다.

아!!! 옛날이여~~부러움과 동시에 조금은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ㅋㅋ

 

한 구청에 업무차 들어갔습니다. 8시 50분

왠 음악이 들리나....했더니, 아침 체조중인데...민원실의 직원 전부의 눈길이 제게 쏠립니다.

체조를 하면서....소위 국민체조...잠시 눈길을 둘 곳이 없어서 체조가 끝날 때까지 의자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쑥 스럽게....ㅋㅋ

 

이 글을 왜쓰는 지 모르겠습니다. 걍 읽어 주세요....ㅋㅋ



gozldgkssha ehRl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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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그냥 뻘쭘했다는 얘기시지요?

  • 仁者樂山님께
    뽀 스글쓴이
    2010.10.12 04:00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렇죠....?

     

     

     

    생선이 먹고 싶어 동해로 갑니다.

    이번 주말에... ...

  • 뽀 스님께

    아.... 저는 설 가는데요....

     

    사촌형 개업식과.... 유료낚시... 그리고 용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아니 우짜자구 분위기 파악 몬하시고 구청안엘....ㅎㅎㅎ

    저같으면 이쁜 아가씨들 체조하는거 구경했을 터인디유....소심하신 뽀스님...헤~

  • eyeinthesky7님께
    뽀 스글쓴이
    2010.10.12 03:59 댓글추천 0비추천 0

    눈.

    50*2개가 쳐다보고 있는데...

     

     

     

    어캐, 어캐..%%

    난 소심혀.

  • 내는  체조 같이한다..

    이쁜 아줌씨 앞에서리...

  • 난 작년에 성산대교 아래에서 찐하게 키스하는 젊은아해들이 예쁘기만 하드만,
    살짝 눈쌀이 찌푸려진 것 보면 뽀스님도 이젠 늙은겨 ㅋㅋㅋ
  • 목수님께
    뽀 스글쓴이
    2010.10.12 03:5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젊은 척 하지마셔...

    늙어서가 아니라...애정 표현 방법이 원초적이라...그렇게 생각한 것일세.  ㅋㅋ

  • 저두 눈쌀이 찌푸려지는데요~!! (부러워서리~ㅋㅋ )

    뽀스님은 아마도 눈이 높으셔서 이쁜사람이 없어서 아쉬움에 고개를숙이고 있었을꺼에요~!!ㅋㅋ

     

  • 멋젓어서 고개를  숙이고 앉아있는 남정네를 생각하니  웃음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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