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안.
한 아주머니가 잽싸게...(아줌마의 전형적 버전으로....비하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자리에 앉더니
가방안에서 주섬주섬 실타래 등을 꺼내더니...뜨개질을 하십니다. 털실은 아니고...가느다란 흰 실로
레이스를 뜨고 있습니다.
여자 친구로 부터 받았던 목도리가 잠시 생각나더군요.
전철에 내려 바쁜 걸음으로 걷는 인파에 떠밀려 다니다가...찐하게 애정 표현을 하는 젊은 친구들을 봅니다.
아!!! 옛날이여~~부러움과 동시에 조금은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ㅋㅋ
한 구청에 업무차 들어갔습니다. 8시 50분
왠 음악이 들리나....했더니, 아침 체조중인데...민원실의 직원 전부의 눈길이 제게 쏠립니다.
체조를 하면서....소위 국민체조...잠시 눈길을 둘 곳이 없어서 체조가 끝날 때까지 의자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쑥 스럽게....ㅋㅋ
이 글을 왜쓰는 지 모르겠습니다. 걍 읽어 주세요....ㅋㅋ
gozldgkssha ehRl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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