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운길산을 오른다.
아무생각없이,, 몸에 그 흔한 배낭도없이...
흐느적 흐느적 것는다...
머리는 텅 비었고,,,그래도 몸은 가볍다.
운길산 수종사
일찍이 초의선사께서 수종사 물맛이 차끓이기에는 좋은 물이라 하셨대나 어쨌대나...
그래서인지 수종사 물맛은 남다르다...
좀 무겁다고나 할까..물맛이 무겁다.
담배,조미료 커피,탄산음료에 찌들은 내가 ,,어찌 물맛을 평하리요..ㅋ
짖은 안개로 탁트인 시야를 즐기질 못한다.
다실에 들려 차를 마신다.
아!! 맛을 모르겠다..ㅜㅜ차향을 못느낀다.
직전에 커피를 마셔서인가???
은행나무를 지나 휘적휘적 것는다...
입안에 차향이 남아 있다....
지리산에 가서 한 일주일 쳐박혀 있어야 겠는데....
그러면 맑은 눈동자를 다시 찿을수 있겠는데....
가을인가부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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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 전부터 하루 스무 잔을 넘게 즐기던 커피를 하루 두세 잔으로 줄이고 요즘은 녹차를 즐기고 있습니다. 담배도 하루 네 갑에서 한 갑 정도로 줄이긴 했는데 아예 끊어야겠다는 마음이 절실하네요. 무상한 세월에 계절의 변화는 여전합니다. 예전에 비해 봄,가을이 다소 실종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가을의 정취는 물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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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竹님께
청죽님께는 적극적으로 양파차를 권해드립니다.
한번 드셔보셔유~~ 저도 아직은 끓여 놓고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상태지만.
아마 체질에 맞으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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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竹님께보통 술을 못하는 사람이 커피를 즐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도 커피 좋고요,,담배 음청 핍니다. 걍,,이번 구리스마스 까지,,마시고,,피고,,, 그다음에 생각 할려 합니다... , 그다음은 올해,,그다음은 설,,,,,,ㅋㅋ 걍,, 그렇게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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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동네를 오시는 분이 많군요. 가을과 산아지랑이는 맞지 않는 것 같은데 분위기는 가을 분위기에 잘 맞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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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선비님께전철이 개통되고,,팔당까지 잔차도로 뚫리고...아무래도 교통이 편해지니 발길이 그곳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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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껏 아지랑이님께서 올린 글 중에서 가장 읽기 편안하네요. 물에 빠진 족제비가 논두렁에 꼬리끌고 가듯이 쓰시는 글이 참 감칠맛이 납니다. 이맘쯤 수종사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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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돌이님께타돌이님 향수병에 제가 보탬을 드린 모양 입니다. 족제비 표현,, 참,, 적절하구요. 좋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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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를 다녀가셨다면 잠시 방향을 돌려 진접에도 들렀다 가시면 열정이 버선발로 맞이하러 나갔을텐데요...... 담에는 꼭 오셔요... 11월의 늦은 가을에 잘 어울리는 보이차 한잔 준비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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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님께
제가 캠핑했던 동네의 바로 아랫동네가 열정님 사시는 곳이라면서요?
오늘 목수님께 들었습니다.
아까비......삥뜯어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말이죠.
담에 캠핑번개 치면 꼭 오시죠. 그 캠핑장이 산속만 좀 불편하지 1분 거리에 모든 시설이 다 되어 있습니다.
(온수만 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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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님께보이차라!! 이입에,, 무슨 호사를 ㅋㅋ 저축해 놓겠 습니다... 어찌보면,,열정마님의 열정이 부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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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 사람을 변하게 하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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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 스님께나는 그냥 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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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머리는 텅~비셨었잖유.....새.삼.스.럽.게.시.리......뇬.네....>.<:::===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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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inthesky7님께그려,,, 내머리 빈것은 내 알고있고.ㅋㅋㅋ 쮸님과 내가 합쳐도 아이큐가 두자리 인것은 알고 있지.. 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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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잔차로 함 오르려다 입이 따악 벌어졌던 업힐 코스인데...수종사 차맛 만큼은 정말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좋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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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나라님께빨래판포장되서리 도전해 볼만 합니다.. 저도 몇번 시도 해봤지만...그넘에 자동차 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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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문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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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님께살아는 있었 구려ㅋㅋ 그넘에 담배.. 구리스마스까지 펴보고,,, 올해넘기도록 살아 있으면... 그때 생각 해 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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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잔차 타본지가 언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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