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주는 모든것들이 저에게 설레임을 가져다줄지 몰랐습니다.
감나무며 꽃나무며 하늘이며 구름이며.. 어느것하나 아름답지 않은것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눈 감으면
외로운 가을색 닮은 감나무가 눈에 아른아른 합니다.






저는 눈에 딱 들어오는게,
호따루님 왼쪽 발톱 잘못하면 빠질것 같다는것과(왈바 랠리 내리계곡 코스답사이후 엄지 발톱이 모두 빠져버렸다는...)
그리고, 호박꽃속의 벌입니다...벌레 아니 곤충.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무서버여~~
가을이 쓸쓸하고 외로운 계절로 느껴지지 않고, 삶의 설레임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것도 축복입니다.
어느것 하나 아름답지 않게 느껴지는 마음도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이죠.
오른발로 밟고 있는 호박잎의 아픔까지도 느끼다보면 삶이 좀 고달프기도 하지만, 그런걸 생각하는것 자체가 호따루님의 삶에 큰 축복이 될것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완전 엽서에나 나올법한 화사한 사진이군요.
근데 왜 요즘은 한동안 조용했슈?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1 | Bikeholic | 2019.10.27 | 3524 |
188129 | raydream | 2004.06.07 | 400 | |
188128 | treky | 2004.06.07 | 373 | |
188127 | ........ | 2000.11.09 | 186 | |
188126 | ........ | 2001.05.02 | 199 | |
188125 | ........ | 2001.05.03 | 226 | |
188124 | silra0820 | 2005.08.18 | 1483 | |
188123 | ........ | 2000.01.19 | 221 | |
188122 | ........ | 2001.05.15 | 281 | |
188121 | ........ | 2000.08.29 | 297 | |
188120 | treky | 2004.06.08 | 293 | |
188119 | ........ | 2001.04.30 | 265 | |
188118 | ........ | 2001.05.01 | 267 | |
188117 | 12 | silra0820 | 2006.02.20 | 1587 |
188116 | ........ | 2001.05.01 | 227 | |
188115 | ........ | 2001.03.13 | 255 | |
188114 |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 물리 쪼 | 2003.08.09 | 245 |
188113 |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 아이 스 | 2003.08.09 | 272 |
188112 | 글쎄요........ | 다리 굵은 | 2004.03.12 | 571 |
188111 | 분..........홍..........신 | 다리 굵은 | 2005.07.04 | 746 |
188110 |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 che777marin | 2006.05.31 | 152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