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나깨나 차조심.

호타루2010.10.19 14:28조회 수 2322댓글 6

    • 글자 크기


전 차를 무서워(?)하지 않아서

차가 날 피해야지 왜 내가 피해..이런 생각을 주로하고있고

길건널때도 살피지 않고 무작정 건너서 같이 다니는 사람이 주의를 받곤합니다.

저는 차가 오디말디주의 입니다. 하하하;;;

사실 차사고는 나 혼자 조심한다고해서 일어나지 않을 일도 아니고말입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타인의 부주의로 인해 운명을 달리한 (아마 뉴스에도 나온...)

두 사람이 부산 사람입니다.

한 아이는 부산에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제가 민턴 강습 받고 있는데..  강사샘이 그 학교 체육강사로 있어서 이야기해줬는데..

아침에 봉사활동으로 휴지 줍는 아이를 못보고 치었다고 합니다.

그 교장샘은 사건 이후 진술 번복으로 욕도 많이 드시고 있죠.

두번째 사건은 인제대부근에서 차의 결함인지 원인은 잘 모르는데

버스가 추돌해서 차량에 불이나서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그분은 올해 삼재여서 조심했어야 했다고.. 같이 이것저것 배우는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시데요.

아.. 삼재가 참 무섭구나! 이런류의 이야기와 그반 담임이 바뀌어서 다시 인사하러 가야하나로

고민하는 어떤 어머니의 이야기로 마무리 했습니다...

다른 지역의 사건만 보다가 같은 지역의 사건을 보니 좀 무섭기도하고

조카가 있어서인지 아이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고통받을 그 아이의 어머니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자나깨나 차조심하세요.

혼자가 아니에요.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 많으니깐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6
  • 어디 조심할게 차 뿐이겠습니까? 수많은 조심할 것 중에 제일 무서운 것이 사람 조심인 것 같습니다.

  • 삶 속애서 사람 속에서 사랑 속에서 딱 중간만 하실길...------------> 호따루님깨~~~~!

     

    참 와 닿는단 말이지요.^^

  • 차따위는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도로를 질주하는 편입니다만,

    요즘은 차가 정말 무섭습니다.

    아마 나이 탓인지 모르겠지만

    새벽에 잔차타고 나가면 간밤에 술 드시고 지그재그 운전하는 개념상실 운전자가 너무 많아서이지요.

    우리 동네는 오죽하면 밤에는 음주단속을 하지 않으면서 새벽에는 거의 매일 음주단속을 하는데도

    매일 몇 대씩 길가에 서있는 걸 보면 잔차타고 다니기가 겁이 납니다.

    저눔들이 언제 나를 덥칠 지 모른다는 생각에....

  • 사고나 부상은 나와는 무관한 것이라고 생각한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언제든지 사고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몸을 사립니다.

  • 얼마나 세게 부딛쳐길래 사람이 저 아래로...운전자들에 대한 교육이 절실한 때인것 같습니다.

  • 우리 사회가 너무 바쁘게 돌아가지요...  사회 시스템을 좀더  천천히 돌아가도록 재조정 했으면 하는 바램이...

     

    그리고, 가끔 부산에 가봐서 잘 아는데... 부산은, 운전을 마치 레이싱 하듯이 하더군요.  성질 급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시같다는 생각을, 부산에서 운전할때마다 느낍니다.

     

    급하게 살아야만 버틸수 있을것만 같은, 지정학적 위치... 어찌보면, 우리네 운명인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2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1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0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9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8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7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6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5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8
188094 힝.... bbong 2004.08.16 412
188093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2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1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95
188090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9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8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7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6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5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4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